[법률방송뉴스] '유도선수 신유용 성폭행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 유도 코치가 1심에서 징역 6년의 중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는 1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손모(35)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5년간 신상정보 공개,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검찰이 청구한 전자장치 부착명령은 기각됐다.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구체적이며 모순이 없는 등 신뢰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당시 상
[법률방송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5·18 망언 관련해서 어제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작심 비판을 했습니다. 관련해서 자유한국당의 5·18 망언 발언은 결국 5·18 국가유공자 명단 공개 요구로 귀결되는데요.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사안이니만큼 5·18 유공자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자유한국당의 주장, 법적으로 어떻게 봐야 할까요. ‘심층 리포트’ 신새아 기자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국군기무사령부의 여론 조작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배득식 전 기무사령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
[법률방송뉴스] 고교 시절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전 유도선수 신유용씨의 폭로와 관련해 손모 전 코치가 지난주 목요일과 일요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법률방송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검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데 신유용씨 무료 변론을 맡은 성범죄 전문 이은의 변호사를 만나 관련 얘기를 들어 봤습니다.‘LAW 투데이’ 인터뷰,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전 유도 선수 신유용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 코치로부터 2011년 여름부터 2015년까지 무려 20차례 넘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2011년은 신유용
[법률방송뉴스] 고교 시절 코치의 성폭행을 폭로한 전직 유도 선수 신유용(24)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다음주 피의자 손모씨를 소환한다.8일 전주지검 군산지청 이선봉 군산지청장은 법률방송과의 통화에서 피의자 손모씨에 대한 소환과 관련해 "이르면 다음 주가 될 수 있고, 다음 주도될 수 있다"며 그 이유로는 "참고인 조사가 마무리되면 바로 할 텐데, 수사하는 과정에서 참고인들이 일정을 잡는 대로 출석하지 않았다"며 정확한 시기는 확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다만 검찰은 사안의 민감성, 무죄추정의 원칙, 혼잡할 검찰 포토라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