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준결승 '황당 판정'을 두고 국민적 공분이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다시 한번 판단을 받기로 했습니다. 어제(7일) 오후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 이준서 선수는 각각 조 1, 2위로 들어왔지만 레이스 도중 레인 변경 반칙을 했다는 이유로 실격 처리 됐습니다. 결과적으로 중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휩쓸었는데요. 우리 선수단은 경기 종료 후 쇼트트랙 심판 위원장에게 강력 항의하고, 국제빙상경기연맹과 국제올림픽위원회
[법률방송뉴스]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의 베이징행이 무산됐습니다. 심석희 선수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징계가 부당하다"며 낸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1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수석부장판사 임태혁)는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빙상연맹이 심 선수를 징계할 만한 사유가 있고, 징계 정도도 적정하다"는 게 재판부가 밝힌 판단 이유입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을 대리한 김경현 변호사는 “심석희 측이 이번 논란을 일으킨 스마트폰 메시지가 불법 유출됐다
[법률방송뉴스]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4) 선수를 약 3년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40)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게 징역 13년형이 확정됐습니다.오늘(10일) 대법원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등의 혐의를 받는 조씨의 상고를 기각,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습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 7년 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 명령도 유지했습니다.조씨는 지난 2014~2017년 총 27차례에 걸쳐 심 선수에게 강간, 강간치상
▲신새아 앵커= ‘이번주 핫클릭’ 코너에선 욕설 파문으로 도마 위에 오른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 그리고 고의충돌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지난 8일 한 인터넷 매체의 보도로 논란의 불씨가 지펴졌습니다.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와 대표팀 A코치 나눈 문자 메시지가 공개 돼서 입니다. 해당 문자 메시지 내용에는 심석희와 A코치가 대표팀 동료 선수들의 인성 거론을 하며 자신도 함께 딴 금메달이 창피하다는 등 비아냥과 욕설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코치의 "하다가 아닌 것 같으면 여자 브래드버리 만들어야
[법률방송뉴스] 한국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 선수를 수년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가 징역 10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는 21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조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고 "죄책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조씨에게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7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법률방송뉴스] 훈련 중 후배 남자 선수의 바지를 벗긴 혐의로 기소된 임효준(24)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는 7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임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치료 이수를 함께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주장처럼 장난스러운 분위기에서 사건이 벌어졌다고 해도 피고인은 본인의 행동으로 피해자의 엉덩이가 노출되면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점을 미필적으로라도 인식했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재판부는 이어 “추행의 정도와
[법률방송뉴스] 심석희 선수 성폭행 사건으로 여론의 극심한 질타를 받았던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에서 훈련 중 성희롱 사건이 벌어져 쇼트트랙 대표팀 전원이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쫓겨납니다.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남자 선수 A는 선수촌에서 진행된 산악훈련 중 여자 선수들이 보는 앞에서 다른 남자 선수 B의 바지를 벗겨 극심한 모멸감을 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와 B 선수는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입니다.극심한 모멸감을 느낀 B 선수는 선배인 A 선수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며 이를 감독에게 알렸고 감독은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성폭행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쇼트트랙 코치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조 전 코치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수원지검에 사건을 넘겼다고 7일 밝혔다.조 전 코치는 약 3년간 태릉 선수촌과 한체대 빙상장 등 7곳에서 심석희 선수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와 문자메시지로 협박 및 강요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심 선수의 구체적이고 일관된 피해자 진술과 조 전 코치와 심 선수가 나눈 문자메시지, 심 선수 측 참고인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법률방송뉴스] 심석희 선수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에 대한 경찰의 첫 피의자 조사가 18일 이뤄졌다.경찰은 이날 오후 1시 조 전 코치가 수감돼 있는 수원구치소를 찾아 심 선수가 제출한 고소장 내용 등을 토대로 조 전 코치를 추궁했다.고소장 외에도 피해자 진술, 조 전 코치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태블릿PC와 심 선수가 제출한 휴대전화에서 확보한 자료 등도 경찰 조사에 사용됐다.이번 조사에서 경찰은 조 전 코치의 입장을 확인한 뒤 고소장 내용과 피해자 진술 등 현재까지 파악된 내용 외의 부분을 집중적
[법률방송뉴스] 심석희 선수 성폭행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에 대한 경찰의 첫 피의자 조사가 오는 18일 이뤄진다.15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특별수사팀은 조 전 코치의 변호인과 피의자 조사 일정을 조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경찰의 이번 조사는 조 전 코치가 쇼트트랙 선수 4명을 상습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수감되어 있는 수원구치소에서 이뤄진다.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그동안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성폭행 혐의를 추궁할 방침이다.관련해서 조 전 코치 측은 “심 선수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