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변호사, 세무사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이번주엔 두분께서 재미있으면서도 민감한 주제를 가지고 오셨는데요. 바로 변호사들의 기장대리 업무와 세무사들의 조세소송에 관한 이슈입니다. 관련한 얘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예전에 저희 방송에서도 세무사법 개정안에 대해 뉴스를 다루면서 변호사님들의 인터뷰와 세무사님들의 인터뷰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대화의 흐름이 불꽃 튀는 접전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오늘도 실제 한창 현업을 하고 계신 우리 변호사님 세무사님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하는데요. 변호사회와 세무사
[법률방송뉴스] 핵심 세무 업무를 변호사가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세무사법' 개정안이 오늘(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개정안은 변호사에게 세무 대리 업무를 허용하되, 장부 작성 대행과 성실 신고 확인 등 2가지는 제외했습니다.또 세무사 등에 세무 대리를 소개·알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벌칙을 신설하는 내용도 담았습니다.해당 법안은 앞서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위헌 논란으로 진통을 겪은 바 있습니다.지난 7월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으나, 3개월 넘게 계류되다 지난 9일 최종 관문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
[법률방송뉴스] 이어서 법조계 뉴스, 변호사와 세무사의 해묵은 갈등 '세무사법 개정안' 얘기 해보려고 합니다. 대한변호사협회가 지난 26일 서울 역삼동 변협회관에서 '세무·회계 실무연수 개강식'을 개최했는데요.겉만 보면 한 기관의 평범한 교육이나 연수처럼 보이지만,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더 깊은 뜻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장한지 기자가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리포트]지난달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넘어온 변호사 조세 기장업무 대리 제한을 골자로 하는 '세무사법 개정안'
[법률방송뉴스] 변호사의 세무사 자격 자동취득 조항을 삭제한 개정 세무사법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위헌 소지가 있는지 한번 더 판단합니다.헌법소원 청구인은 로스쿨에서 조세법 위주로 공부했던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생 새내기 변호사라고 하는데요.막상 로스쿨을 졸업하니 세무사법이 개정되면서 덜컥 변호사는 조세 업무를 할 수 없게 된 상황이 돼버려 헌재의 판단을 다시 받고자 이번 헌법소원을 청구했다는 게 청구인의 말입니다.일반 변호사들이 아닌, 로스쿨에서 조세 공부를 위주로 한 변호사가 청구인으로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인데, 장한지 기자
[법률방송뉴스] 올해 치러진 제10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새내기 변호사들이 변호사의 세무사 자격 자동 취득 조항을 삭제한 개정 세무사법 조항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오늘(20일) 오후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했습니다.헌법소원 심판 청구 기자회견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변호사의 세무사 자격 자동취득을 제한한 개정 세무사법 제3조에 대한 세 번째 헌법소원 심판이 오늘 오후 헌법재판소에 청구됐습니다.헌법소원 법률대리인은 변호사시험 출신으론 첫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에 당선된 변시 2회 김정욱 서울변회 회장이 맡았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올해 치러진 제10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새내기 변호사들이 변호사들의 세무사 자격 자동취득 조항을 삭제한 세무사법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한다. 청구인은 지난 4월 발표된 제10회 변시 합격자 2명으로, 이들은 20일 오후 2018년 1월부터 시행된 개정 세무사법 제3조가 직업선택의 자유 등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낸다.지난 2017년 12월 개정된 세무사법은 1961년 9월 세무사법 제정 당시부터 삽입된 변호사에 자동으로 세무사 자격을 부여하는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법률방송
[법률방송뉴스] 2004년에서 2017년까지 세무사 자격을 자동 취득한 변호사들은 ‘기장대리’라고 불리는 '세무 장부작성 대리'와 '성실신고 확인' 업무를 금지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 소관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습니다.변호사와 세무사 사이 직역갈등에서 사실상 세무사 손을 들어준 건데, 변호사 업계와 세무사 업계 양 측은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관련 내용을 박아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오늘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세무사법 일부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안에 대한
[법률방송뉴스] 변호사에게 세무사 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하던 것을 폐지한 세무사법 조항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15일 ‘세무사의 자격 요건을 정한 세무사법 제3조가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제기된 헌법소원 심판에서 합헌 결정을 내렸다.개정 세무사법 3조는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에 한해 세무사 자격을 부여한다. 당초만 해도 변호사에게도 세무사 자격이 부여됐지만 2017년 12월 세무사법 개정으로 자격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변호사들은 변호사에게 세무사 자격을 부여하지
[법률방송뉴스] 변호사 소개 플랫폼 '로톡'(Law Talk)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고발사건을 기존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서울특별시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이첩받아 수사하고 있는 걸로 법률방송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검찰 직접수사 축소에 따라 올해 초 신설됐는데, 일종의 ‘경찰판 특수부’ 같은 조직입니다. 경찰이 이번 사안을 그만큼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건데, 관련 내용을 단독 보도해 드립니다. 한편 또 다른 전문직역인 세무사 쪽에서도 같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플랫폼
[법률방송뉴스] 오늘(10일) 오후 국회 앞에서 대한변호사협회의 법무사법 개정안 본회의 처리에 반대하는 시위성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법무사법 개정 관련 이찬희 대한변협 회장을 탄핵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목소리가 변협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발단은 한 장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의원회 회의록 인데, 신새아 기자가 관련 내용을 단독 취재했습니다.[리포트]이찬희 변협 회장을 포함한 대한변협 지도부가 국회 앞에 모였습니다.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 발의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1소위를 통과한 법무사법 개정안을 규탄하기
[법률방송뉴스] 오늘(4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는 대한변협 주최로 '세무사법 개악 반대 궐기대회'가 열렸습니다. 변협의 이런 궐기대회가 있을 때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은 '자기 밥그릇 챙기기 아니냐'는 일각의 곱지 않은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변협은 이게 단순히 '직역문제'가 아닌 '헌법질서 수호' 사안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고 합니다. 장한지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전국 2만 8천여 변호사들을 대표해 모인 100여명의 변호사들이 국회를 향해 '
지난 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변호사의 세무사 자격 자동 취득을 박탈하는 세무사법 개정 법률안이 통과되었다.이에 대한변호사협회 등 단체들은 개정된 세무사법이 변호사 제도의 근간을 훼손하고 국민의 선택권을 박탈하며, 로스쿨 제도의 도입 취지에 반하는 것으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개정법의 폐기를 외치며 삭발식, 규탄 총궐기대회를 개최하며 투쟁을 이어나갔다.그런데 필자는 개정된 세무사법의 문제점은 별론으로 하고, 변협 등이 정작 변호사의 직역을 늘리려는 노력보다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직역을 다소 무리하게 지키
[앵커]변호사가 자동으로 세무사 자격까지 취득하도록 한 조항이 삭제된 세무사법 개정안이 오늘(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이른바 국회 선진화법을 적용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던 미의결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한 첫 사례입니다.김현 대한변협 회장은 삭발까지 하며 법안 통과에 반대했지만 물줄기를 돌리진 못했습니다. 이철규 기자입니다.[리포트]찬바람 쌩쌩 부는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전국 2만 4천여명 변호사들을 대표하는 대한변협 김현 회장이 침통한 얼굴로 머리를 삭발하고 있습니다.변호사에게 세무사 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하
[앵커]대한변협 회장은 법조계 행사 의전에서 법무부 장관과 동급의 대우를 받는 전국 2만여 변호사들의 수장입니다.이 변협 김현 회장이 오늘(21일) 칼바람 부는 여의도 국회 앞 도로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고 하는데요.변협 회장을 거리로 나서게 만든 안건, ‘세무사법 개정안’ 이라고 하는데, 무슨 내용과 영문인지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 법률방송 현장기획, 김효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바람 찬 영하의 날씨에 김현 변협 회장이 목도리에 장갑으로 중무장하고 피켓을 들고 서 있습니다. 피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