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급증하는 아동·청소년·여성 겨냥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성범죄 등 대응 TF'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법무부는 '피해자 인권' 관점에서 성범죄 대응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종료된 '디지털 성범죄 대응 TF'를 확대·재개편해 이번 TF를 새로 구성했습니다.TF 팀장은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 자문관인 서지현 검사가 맡았고, 실무진은 검찰과 교정,출입국 등 법무부 내 여러 직렬로 구성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검찰 내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며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47·연수원 33기)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예견된 범죄였다”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서 자문관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베, 소라넷 등에서 유사범죄들이 자행됐지만 누가 제대로 처벌 받았나“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촉구했다.'박사방 사건'은 SNS '텔레그램'의 단체채팅방에서 미성년자가 포함된 다수의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물을 촬영해 유포
[법률방송]입이 있어도 할 말이 없는 ‘유구무언’ 이었을까요, 그냥 단순한 ‘묵묵부답’ 이었을까요.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보복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18일) 열렸는데, 취재인의 질문에 안태근 전 검사장은 한마디 답변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조현경 기자입니다.[리포트]법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나온 안태근 전 검사장은 포토라인에 점시 멈추는가 싶더니 이내 쓰윽 그냥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은커녕 눈길도
서지현 검사 성추행 폭로 고백 이후 처음으로 안태근 검사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서 검사에 대한 성추행은 공소시효가 지나 인사 불이익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를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세월호 참사 첫 보고시간 조작 의혹 김장수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오늘 오전 검찰에 소환됐습니다.아들에 사위에, 조카에 큰형에 이제 정말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직접조사만 남았습니다. 모든 책임을 나에게 물으라 했던 MB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국가나 정부의 잘못된 예산 편성과 집행으로 혈세가 낭비되는 것을 국민들이 소송으로 막을
[법률방송]서지현 검사의 성폭력 폭로 고백이 나온 지 29일 만인 오늘(26일) 오전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습니다.검찰은 서 검사에 대한 성추행은 공소시효가 지나 서 검사에 인사 불이익을 준 직권남용 혐의로 안 전 검찰국장을 기소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석대성 기자가 서울동부지검에 다녀왔습니다.[리포트]검찰 성폭력 특별조사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동부지검에 나온 안태근 전 검찰국장은 성추행 관련 질문에 입을 꾹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안태근 전 검찰국장]“(폭로) 한 달 만에
법무부가 13일 부처 내 성범죄 실태 점검과 재발 방지 방안 마련을 위한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권인숙 위원장 등 외부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위원장은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이 맡았고, 김민문정 한국여성민우회 대표, 나윤경 연세대 교수, 오선희 변호사, 윤옥경 경기대 교수, 이유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한본 변호사, 조숙현 변호사, 최영애 서울시인권위원회 위원장,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 황정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법무부는 "최근
박재완 전 정무수석이 이틀째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불법 여론조사를 국정원 특활비로 했다는데,여론조사의 목적은 친이·친박 후보들의 지지율 확인을 위해서... MB측은 "끝장을 보겠다는거냐"며 강력 반발강원랜드 수사 외압과 관련해 검찰이 양부남 광주지검장을 단장으로 조사단을 구성했습니다.'흙수저 검사장'으로 불리는 양부남 단장 "사즉생의 각오로 조사하겠다"... 진실을 꼭 밝혀주길범죄자의 자녀라는 낙인으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수감자 자녀들, 애들이 무슨 죄인지...수감자 자녀들을 돕는 유일한 단체
서지현, 임은정, 안미현. 요즘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는 이름들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모두 '여성'이고 직업은 '검사'입니다. 먼저 임은정 검사 얘기부터 해볼까요.임 검사는 어제(6일) 서지현 검사 성추행 폭로로 촉발된 검찰 내 성폭력 진상조사단에 참고인으로 출두하며 거침없는 어조로 친정인 검찰을 질타했습니다.서 검사의 성추행 폭로와 검찰 상층부의 은폐 논란, 일련의 검찰 대응에 대해 "내부적으로 다 알던 일인데 마치 몰랐다는 듯이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이런 일을 하는 것이 부끄럽고 안타깝다""엄
국가인권위원회가 검찰 전반의 성희롱·성폭력 문제에 대한 직권조사를 실시한다.직권조사는 검찰 내 성희롱 관행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 변호인의 진정에 따른 것으로 검찰 조직 전체에 대한 인권위 직권조사는 사상 처음이다.조영선 인권위 사무총장은 2일 서울 인권위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전 상임위원회에서 직권조사 실시를 결정했다”고 밝히며 “이번 조사는 피해자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대한 비밀을 보장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 사회 '미투'
서지현 검사의 폭로 이틀 만에 검찰은 '여성 검사장 1호'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을 조사단장으로,법무검찰개혁위는 "전수조사와 진상규명위원회를 통한 엄중 조사"를 권고...문재인 변호사 사무실의 변호사였던 노동인권변호사 김외숙, 지금은 대한민국 법제처장.김 처장의 '차별 시정'에 대한 집념과 일화, 'LAW투데이 인터뷰'에서 전해드립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항소심 선고공판 방청권 추첨....6.6 대 1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 현장, '세기의 재판'은 세기의 재판입니다.아프리
검찰 내 성폭력을 폭로한 서지현(45·사법연수원 33기) 검사가 31일 "이 사건의 본질은 제가 어떤 추행을 당했는지에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서 검사는 이날 자신이 대리인으로 선임한 김재련(46·사법연수원 32기)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말했다."저는 대한민국 검사로, 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지만 제 피해를 법적 절차에 따라 구제받지 못했다"며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구제 요청을 하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법무부는 어제 "조사가 힘들다"고 했다가 오늘 갑자기 "엄정 조사"하겠다고 하루만에 입장 번복서 검사의 폭로는 그동안 검찰 조직이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분석인데요,엄청난 수치심을 참고 견뎌왔을 서 검사, 그 용기가 검찰을 정화하는 마중물이 되었으면...100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오늘도 검찰 출석에 불응했습니다.검찰은 일단 내일 재소환 통보를 하면서도 "또 불응하면 체포영장 발부"라는 초강경 대응을 천명...밀양화재
'앵커 브리핑'입니다.여검사가 같은 검사 출신 법무부 고위간부에게, 그것도 장례식장에서 성폭력을 당했다. 웬만한 막장 드라마보다 더 엽기적인 사건. 서지현 검사 폭로 관련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서지현 검사가 어제(29일)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e-Pros)에 ‘나는 소망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과, JTBC ‘뉴스룸’ 인터뷰 내용을 종합하면 이렇습니다. “서울북부지검에서 근무하던 2010년 10월 30일 동기 여검사 부친상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