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오늘(18일) 오후 열린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이 선고됐습니다.이 소식은 잠시 뒤 ‘뉴스 사자성어’에서 알아보고, 오늘 ‘LAW 투데이' 첫 소식은 ‘책과 사람들’ 코너로 시작하겠습니다.공고 기계정비과를 나온 용접공 출신 변호사의 눈에 비친 전관예우 문제, ‘법조계의 투명가면-전관예우 보고서’를 쓴 안천식 변호사를 만나 이런저런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대한민국 법조계의 중심 서울 서초동 변호사 사무실에서 만난 안천식 변호사는 공고 기계정비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장이 탄 승용차가 화염병에 습격 당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김명수 대법원장의 오늘(27일) 아침 출근길에 벌어진 일인데요.차량에는 불이 붙었지만, 김 대법원장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화염병을 던진 70대 남성은 자신의 민사재판 대법원 판결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하는데요.하지만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판사 탄핵 논란, 지지부진한 사법개혁 등으로 인해 추락할 대로 추락한 대한민국 사법부의 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이현무 기자입니다.[리포트]오늘
젊은 변호사들에 갑질을 일삼는 소위 '블랙 로펌'에 대해 어제 보도해 드렸는데요.오늘(26일)은 블랙 로펌 때문에, 기성 법조인과 청년변호사 간 세대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실상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정래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 [리포트]대한변협이 제7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187명을 상대로 조사해 어제 발표한 '법률사무종사기관 실무수습 실태 설문조사' 결과입니다.자료를 보면 '현행 법률사무종사기관에 의한 실무수습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33.7%가 '매
[법률방송뉴스] 30대 남성이 월세를 내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미리 준비한 흉기로 동거인을 살해했습니다.“법원은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고 있다.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그래서 징역 몇 년을 선고했을까요. 오늘(10일) ‘판결로 보는 세상’은 법원의 ‘엄벌’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35살 김모씨는 올해 1월 서울 강남구 주택가에서 같이 살던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A씨가 내기로 한 월세도 제때 안내고, 돈고 한 2천만원 정도 빌려간 모양인데 그것도 안 갚으면서 “갚을 돈이
[법률방송]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재판 판결에 불신하는 것으로 4일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조사 결과, 사법부 판결에 따른 국민 신뢰도는 '불신'(매우 불신 17.6%, 상당히 불신 19.6%, 다소 불신 26.7%) 응답이 63.9%로, '신뢰' (매우 신뢰 2.2%, 상당히 신뢰 5.4%, 다소 신뢰 20.0%) 응답 27.6%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모름'은 8.5%였다.이는 대다수의 지역, 연령층, 정당 지지층, 이념성향 부문에서 사법부의 판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