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사 단체의 갈등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전공의들은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 사직에 들어갔고,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고발까지 강행하겠다며 엄포를 놓는 등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요.의대 증원, 법적으로는 어떤 쟁점이 있는지 정리했습니다.[VCR][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최소 3개월의 면허 정지 처분과 관련 사법절차의 진행이 불가피합니다. 수사와 기소 등 추가적인 사법처리도 불가피할 것입니다. 지금도 늦지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 역정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릴레이 관람 후 인증하고 있습니다.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 이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까지 영화 관람평을 공유하는 등 총선을 앞두고 '이승만 띄우기'에 나선 모습입니다.영화 '건국전쟁'은 이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독립운동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재임 기간 농지 개혁과 같은 업적을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한 위원장은 어제(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영화관에서 비대위원장실 일부 관계자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습니다.관람을 마친
[법률방송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공천 작업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 발표 후 제기된 '윤심(尹心) 공천' 우려에 대해 "지금 당을 이끄는 건 저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과 제가 공정한, 설득력 있는, 이기는 공천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공천관리위원 중 친윤 인사인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이 포함된 데 대해 '윤심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한 위원장은 이철규 의원의 발탁 배경으로 "공천관리위원회 활동기간이 생각보다 짧다"며 "결국 기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29일) 내년 총선에서 공천 실무작업을 주도할 신임 사무총장에 충청권 초선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을 임명했습니다.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첫 비대위 회의를 열어 "국민의힘의 총선 실무를 담당하실 새로운 사무총장은 초선의 장 의원"이라고 발표했습니다.그는 "장 의원은 행정, 사법, 입법을 모두 경험했고 국민 삶과 밀접한 교육공무원까지 지낸 바 있다"며 "오랜 기간 법관으로 지내며 법과 원칙에 대한 기준을 지켜온 분으로, 우리 당이 원칙과 기준을 지키며 승리하는 데 큰 도움
[법률방송뉴스]오늘(29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합니다.국민의힘은 상임전국위원회를 온라인으로 열어 한 위원장으로부터 전날 지명된 비대위원들을 의결하고 즉시 비대위 체제에 돌입했습니다.비대위원이 임명되면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체제는 마무리 되고 윤 권한대행과 최고위원들은 지위와 권한을 상실하게 됩니다.이어 한 위원장이 당 대표, 8명의 비대위원들이 최고위원 역할을 맡게 됩니다.한동훈 비대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비대위원 임명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당 운영 계획 등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그러나 한동훈 비대
[법률방송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운동권 특권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한 비대위원장은 오늘(26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 취임식에서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개딸 전체주의 특권 세력과 결탁해 나라를 망치는 것을 막을 것"이라며 비대위원장 수락 이유를 밝혔습니다.이어 "공포는 반응이고, 용기는 결심"이라며 "용기 내기로 결심해야 한다. 저는 결심했다"며 의지를 드러냈습니다.그러면서 "용기와 헌신으로 반드시 이기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한 비대위원장은 내년 총선 불출마 뜻도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내년 총선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추대했습니다. 한 장관은 어제(21일)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상식과 국민의 생각이라는 나침반을 가지고 앞장 서려고 한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여당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한 전 장관이 당장 풀어야 할 과제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김건희 특검법 처리먼저 다음 주에 국회 통과 예정인 '김건희 특검법'이 첫 시험대입니다.김건희 특검법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으로, 현재 야당
[법률방송뉴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 상식과 국민의 생각이라는 나침반을 가지고 앞장서려고 한다"고 비대위 지명 소감을 밝혔습니다.한 장관은 오늘(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이임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동료 시민과 나라를 위해서 잘 해야겠다는 책임을 느낀다"며 "상식있는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길을 같이 만들고 가겠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지지해주시는 의견 못지않게 비판해주시는 다양한 의견도 경청하고 존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그 후 "더 자세한 내용은 아직 취임하기 전이기 때문에, 취임 후에 더 상세히 말
[법률방송뉴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한동훈 비대위' 구성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지난해 5월 장관으로 취임한 지 약 1년 7개월만에 법무부를 떠나게 된 한 장관은 이제 다가올 내년 총선에서 여당을 진두지휘하게 됐습니다.한 장관은 오늘(21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비대위원장직을 제안받고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명을 공식화했습니다.윤 권한대행은 그동안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법률방송뉴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을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법무부는 오늘(21일) 오후 5시에 한 장관 이임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와 관련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한 장관의 '총선 역할론'에는 당내에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한동훈 카드'를 어디에 쓰느냐의 차이일 뿐, 당에 한 장관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입니다.한 장관은 연석회의가 열리기 앞서 "당원과 지지자들이 바라지 않는다면 비대위원장을 맡을 이유가 없고, 국민의힘에 입당할 이유도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적극적인 지지 속에 정치권에 입성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 입니다.이에 따라 앞으로 한 장관이 내놓을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오늘(18일) 비상대책위원장 인선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갔으나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당초 유력하게 거론됐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반대하는 의견도 적지 않아 지도부에게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긴급 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비대위원장 추천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회의에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과 시·도당위원장, 당협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회의에 참석한 이들은 한 장관 추대와 관련해 대부분 긍정적인 의견을 낸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25일 의원총회에서 국회부의장 후보를 선출합니다.현 정진석 부의장이 지난달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사의를 표명했고, 현재 자리를 이을 후보군에는 김영선·서병수·정우택 의원 등이 거론됩니다.물망에 오른 인사는 모두 5선으로, 단일 입후보라면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하지만, 여러 명이 후보로 등록하면 경선을 치릅니다.이후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할 방침입니다.새 부의장은 21대 국회가 끝나는 오늘 2024년 5월까지 임기를 지냅니다.후보자 등록은 23일까지로, 기탁금은 1000만원입니다.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출석 요청을 받은 이준석 전 대표가 "윤리위 소명·출석요청서는 위헌·위법"이라며 "당연무효"라고 반대 의사를 피력했습니다.이 전 대표의 문제점에 대한 사실관계가 명확히 적시돼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입니다.이 전 대표 변호인단은 오늘(5일) "소명요청서에 가장 중요한 징계사유가 되는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전혀 적시돼 있지 않다"며 "이는 국민의힘이 '니 죄는 니가 알렷다' 식의 조선시대 원님 재판으로 회귀했음을 의미한다"고 질타했습니다.윤리위는 앞서 지난달 18일 이 전 대표에 대
[법률방송뉴스]법원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기일을 연기해달라는 국민의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등 이전 비대위원을 상대로 한 2차 가처분 신청 사건과 1차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 사건은 비대위원이 사퇴했기 때문에 각하되거나, 이준석 전 대표 측에서 취하할 예정입니다.당헌 개정안 의결의 효력정지, 전국위원회 개최금지 등을 구한 3차 가처분 사건 심리는 예정대로 내일(14일) 열립니다.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4차 가처분 신청 사건과 관련해 채무자의 심문기일 변경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새 비생대책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오늘(13일)부터 비대위 체제로 본격 전환한 가운데 내일(14일)부터 시작하는 법원의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에도 관심이 쏠립니다.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임명한 비대위원은 3선 김상훈 의원, 재선 정점식 의원과 초선 전주혜 의원, 김종혁 혁신위원회 대변인,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김병민 전 비대위원입니다.비대위는 9명으로 구성하는데, 이 중 당연직 비대위원 3명(비대위원장·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을 제외한 임명직 비대위원은 6명입니다.당초 비대위는 전 의원 대신 주기환 전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오늘(8일) 전국위원회에서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이준석 전 대표는 같은 날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는데,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앞서 있었던 사안에 대해선 법원이 이 전 대표 측 손을 들어줬고, 주호영 의원과 권성동 의원이 각자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내홍 1차전은 사실상 이 전 대표가 이겼다는 평가입니다.정 비대위원장과의 2차전에선 어떤 결론이 날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이 전 대표 측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국민의힘 비대위와 정 비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추대합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7일) "정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수락했다"고 전했습니다.5선 정 의원은 당내 최다선으로, 당초 비대위원장 1순위로 거론됐습니다.앞서 박주선 전 의원이 비대위원장에 추인될 거란 가능성이 나왔지만, 박 전 의원이 "맡기 어려울 것 같다"며 최종 거절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원외 인사 중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등도 개인 사정 등을 들어 비대위원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당 관계자에 따르면 정 부
[법률방송뉴스]올해 정기국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당은 체제를 확립하고 있는 반면 여당은 다시 혼돈 속으로 빠지는 모양새입니다.국민의힘은 오늘(29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그제(27일) 의원총회 결과에 대한 후속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이 자리에선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를 누가 대행할지, 당헌 개정을 위한 전국위원회는 어떻게 진행할지 등을 논의합니다.국민의힘은 이후 2~3일 안에 의총을 다시 열어 새 비대위 출범 절차를 밟을 방침입니다.앞서 국민의힘은 5시간 토론 끝에 '비상 상황'을 규정하는 새 당헌
[법률방송뉴스]당 내홍을 사죄하면서 '원팀(하나)'을 외쳤던 국민의힘이 법원 결정에 당혹스러운 분위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법원의 가처분 일부 인용에 대해 이른 시일 안에 법률적 검토를 거쳐 이의신청 여부를 결정한단 방침입니다.사법부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제동 결정에 사실상 불복하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보입니다.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26일) "서울남부지법 판결은 정당 내부의 자율적 의사결정에 대한 과도한 침해"라고 서면 논평을 냈습니다.앞서 이준석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