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사법고시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로스쿨 제도.그러나 앞선 리포트에서 보셨듯 이 로스쿨 제도에도 아쉬움을 나타내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관련 전문가들에게 개선점을 비롯한 로스쿨의 미래에 대해 물었습니다.신예림 기자가 전합니다.[VCR]로스쿨의 입시학원화, 비싼 학비, 사법연수원에 비해 아쉬운 실무 교육.로스쿨 제도에 문제점을 제기하는 이들의 공통된 목소리입니다.[박재훈 변호사 / 위솔브 법률사무소]“원래 로스쿨 제도 취지가 실무가를 양성하는 대학원이지 않습니까? 연수원을 폐지했고 시험만 합격하면 변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김해인 기자와 더 이야기해보겠습니다.김 기자, 해당 소송을 낸 원고가 변호사시험을 단 2번 봤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죠.▲김해인 기자= 네. 원고는 2016년 제5회 변호사시험과 2020년 제9회 변호사시험에만 응시했습니다.지난 2016년 2월 로스쿨을 졸업한 김씨는 한 달 전에 치러진 제5회 변호사시험을 봤는데요.첫째 아이 임신으로 이듬해 제6회 변호사시험은 칠 수 없었고요.아들을 낳고 키우느라 제7회 변호사시험도 물거품이 됐습니다.2018년엔 둘째 아이를 임신했는데,
[법률방송뉴스] 지난 6일 서울의 한 사립대 로스쿨에 재학 중인 로스쿨 9기생이 교내 기숙사 옥상에서 투신하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 내년 1월 7일부터 치러지는 제9회 변호사시험을 꼭 2개월 앞둔 시점이었다.지난해 7월 한 지방 국립대 로스쿨 학생은 경기 과천시의 호텔 건물에서 투신해 숨졌다. 평소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가족에게 호소했다는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곳은 공교롭게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건물이 마주보이는 장소다.지난 2009년 로스쿨 제도가 도입된 지 올해로 11년째. 그동안 5명의 로스쿨 재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
[법률방송] 로스쿨 졸업 후 5년 이내로 변호사시험 응시 자격을 제한한 이른바 ‘5진 아웃’, 또는 ‘5탈’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5진 아웃’ 조항에 걸려 올해 변호사 시험을 못 치게 된 로스쿨 졸업생이 해당 조항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냈는데,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습니다.해당 조항을 둘러싼 논란과 대안을 석대성 기자가 심층리포트로 짚어 봤습니다.[리포트]헌법소원이 청구된 법 조항은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18조 제1항입니다.해당 조항은 “법학전문대학원의 석사 학위를 취득한 달의 말일부터 5년 내에 5회만 응시할
유일한 법조인 배출구, 제7회 변호사시험 오늘부터 전국 5개 고사장서 시작사법고시 낭인을 막겠다는 로스쿨 제도와 변호사시험의 그늘... 대안은 없나선거운동 기간,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반대 행동도 합법적 '선거운동'대법원 "누구나 자유롭게 선거운동 가능하다"... 당장 6월 지방선거 '지각변동'공직자에게 청탁을 못하게 하는 '김영란법'이 있다면 공직자도 청탁을 못하게!정부 '공무원 행동강령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공무원의 청탁도 처벌 가능토록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배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박 전 대통령 국정농단 재판 증인 출석"VIP가 이미경 부회장 퇴진 언급" 진술... 직접적인 강요 지시 정황 드러나검찰, 박 전 대통령 재산 '추징보전' 청구... 유영하 변호사 보관 중 30억 포함국정원 특수활동비 뇌물 수수 혐의, 유죄 판결 이후 국고 환수 위한 '사전 포석'대법원이 판사 블랙리스트가 담겼다는 법원행정처 PC조사 시행,야당은 비밀침해죄에 해당한다고 김명수 대법원장을 고발... 법적 쟁점 정리내일 열리는 제7회 변호사시험, 과연 합격률이 50%를 넘기느냐에
[앵커]내일(9일)부터 나흘에 걸쳐 제7회 변호사시험이 치러집니다.변호사시험 실시 7년째를 맞아 누적 응시생이 늘어나면서 이번 변시는 최초로 합격률이 절반도 안 될 거라는 전망이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사시 낭인’을 막기 위해 도입한 변호사시험이 ‘변시 낭인’ 양산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데요.‘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 법률방송 현장기획, 장한지 기자가 그 실태와 대안은 없는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강의실입니다. 방학인데도 학생들이 나와 책을 가득 쌓아두고 마지막 시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