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열린 오늘(6일) 법원 앞엔 수천 명의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운집해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우리 박근혜 대통령을 내놔”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다녀 왔습니다.[리포트]"석방하라" 석방하라"수천 명의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가 법원을 향해 소리를 지릅니다."정신 차려라" "정신 차려라"“박근혜 대통령은 무죄다”, “박근혜 대통령 구속은 주사파의 음모다”, “우리 박근혜 대통령을 내놓으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자 요구입니
[앵커]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처럼 검찰 수사를 거부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기소와 재판이 '정치 탄압'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재판 결과와 상관없이 지지자들을 결집하고 본인 길을 가겠다는 의도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관련해서 이번 박 전 대통령 재판에 대해 친인척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박 전 대통령 여동생 근령씨의 남편, 박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를 법률방송 현장기획 석대성 기자가 단독 인터뷰했습니다.[리포트]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조사를 위해 검찰 수사팀이 서울구치소로 들어간 그 시간.
지난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당일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정광용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모) 회장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는 1일 정씨에 대한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탄기국(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 행사 담당자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도 징역 2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은 질서 유지를 위한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오히려 집회 참가자들
검찰은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일 탄핵에 반대하며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정광용(59) 박사모 회장 등 2명에게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 대변인이자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장 정씨와 행사 담당자였던 손상대(57) 뉴스타운 대표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법치주의를 크게 훼손해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시위 과정에서 경찰관 등 총 16명이 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