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한 대책기구를 출범합니다.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3일) 긴급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적 테러 행위에 대한 수사당국의 수사를 주시하고 후속 조치를 대비하기 위해서 당내에 관련 대책 기구를 만들겠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대책기구는 특히 이 대표 피습 사건 이후 일부 유튜브 방송에서 '정치적 자작극'이라고 주장하는 등 가짜뉴스가 쏟아지는 것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으로 보입니다.홍 원내대표는 "일부 언론이나 유튜브 방송 등에서 매우 부적절한 언급이 나왔다"며 "정치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맞은 오늘(17일) "당면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며 "우리 경제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렇게 말하면서 "국정을 운영하는 데 가장 중요한 건 첫째도 국민의 뜻이고 둘째도 국민의 뜻"이라고 전했습니다.그러면서 "국민의 숨소리 하나 놓치지 않고 한치도 국민의 뜻에 벗어나지 않도록 국민의 뜻을 살피겠다"며 "저부터 분골쇄신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다음은 윤 대통령 취임 100일
[법률방송뉴스] 마약·조직폭력범죄 등 민생을 침해하는 강력범죄가 최근 늘어나자, 대검찰청이 수사역량을 모아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6일) 오전 대검은 반부패·강력부장 주재로 전국 6대 지방검찰청(서울중앙·인천·수원·부산·대구·광주)의 마약·조직범죄 전담 부장검사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를 통해 검찰은 조직폭력배, 마약밀수조직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국제공조 강화를 비롯한 경찰청·관세청·해양경찰청·국정원 등 유관기관 수사협의체 구축, 전담검사 책임처리 체계 구축, 처벌 강화와 범죄수익 박탈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법률방송뉴스]휴가 후 업무에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은 "중요한 정책과 개혁 과제의 출발은 국민의 생각과 마음을 세심히 살피는 과정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민생 소통 강화를 주문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8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렇게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추석이 다가오고 있으니 지금부터 물가 관리를 철저히 하고, 민생을 빈틈없이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대통령실은 또 윤 대통령이 회의에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 회동에선 국정 현안을 점검하고, 국정 쇄신 방안 등을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은 새 정부의 첫 세제 개편안에 대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서민 세 부담 완화를 위한 복합적 정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22일) 출근길 '세수 부족 우려가 있다' 묻자 "법인세는 국제적 스탠더드(기준)에 맞춰 우리 기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도 활성화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또 "소득세 과표구간 조정은 중산층과 서민 세 부담을 감면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부동산 관련 발표에 대해선 "거래나 보유에 관한 징벌적 과세를 정상화하고, 정부가 신속히 제공하기
[법률방송뉴스]국회 없이 제헌절 74주년을 보낸 여야가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과 대정부 질문에 합의했습니다.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은 여전히 교착상태입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18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난 자리에서 일부 의사일정과 관련한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민생특위 구성 결의안은 모레(20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고 처리하기로 했습니다.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맡고, 위원 정수는 교섭단체 각 6명과 비교섭단체 1명으로 정했습니다.특위 활동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공공 임대주택 임대료 동결을 연장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청년 대출 부담을 경감하겠단 의지인데, 대내외적 민생 악화를 타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윤 대통령은 오늘(8일) 대통령실에서 첫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면서 "민생 안정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가 매우 어렵다"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은 서민과 취약계층"이라고 원론적 지적을 내놨습니다.다만 "공공부문의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을 진행해 확보한 재원을 취약계층 지원에 최대한 투입
[법률방송뉴스]치솟는 물가에 대한 정부 대응이 속수무책입니다.24년 만에 6%를 넘은 6월 소비자 물가에 정부가 골머리를 앓을 전망입니다.통계청은 오늘(5일) 6월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0%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소비자 물가가 6%를 넘어선 건 지난 1998년 11월 6.8% 이후 24년 만입니다.주요 등락 품목을 보면 농·축·수산물에선 감자와 배추, 포도 등 농산물이 30%대 상승률을 보였고, 수입쇠고기와 돼지고기가 각 27.2%, 18.6% 올랐습니다.공업제품의 경우 경유 50.7%, 휘발유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