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제는 개 식용 금지를 신중하게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나”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한 말입니다. 문 대통령의 이 발언은 동물단체의 환영을 받았습니다.최근 동물에 대한 학대행위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빈도가 증가하며 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물살을 타고 있어 관계부처의 신중한 검토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단체 간 찬반 논쟁도 팽팽히 맞서면서 합의가 쉽게 이뤄지긴 어려울 것이란 의견도 나옵니다. ︎■ 학대자 사육금지 등 담긴 '동물보호법'
[법률방송뉴스] 오늘(21일)은 중복입니다. 법률방송에서는 이번 주 ‘영원한 평행선, 개 식용 논란’에 대해 집중 보도해드리고 있는데요.이게 단순히 보신탕을 먹네 마네 기호나 취향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사람들에겐 ‘생존’이 걸린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일도양단식으로 “먹지 마” 이렇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인데요.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박아름 기자가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 대표 권유림 변호사를 만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한 고양이 쉼터입니다. 짧은 단발머리의 여성이 고
[법률방송뉴스] 살면서 법원 문턱을 드나들 일이 없는 게 가장 순탄하고 좋겠지만 살다보면 또 이런저런 분쟁에 휘말리기 마련입니다. 그런 경우에도 ‘변호사’ 하면 왠지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인데요. 국민 곁에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기관이 있습니다. 1987년에 설립된 법률구조공단이 그 국가기관인데요. 법률방송에선 오늘(7일)부터 법률구조공단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벌어진 사건사고나 분쟁, 범죄 피해에 대한 법률구조 사례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사례, 신새아 기자입니다.안희정 전 충남지사 항소심 유죄 판결, 윤수경 변
[법률방송뉴스] 살면서 법원 문턱을 드나들 일이 없는 게 가장 순탄하고 좋겠지만 살다보면 또 이런저런 분쟁에 휘말리기 마련입니다.그런 경우에도 ‘변호사’ 하면 왠지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인데요.국민 곁에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기관이 있습니다.1987년에 설립된 법률구조공단이 그 국가기관인데요.법률방송에선 오늘(7일)부터 법률구조공단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벌어진 사건사고나 분쟁, 범죄 피해에 대한 법률구조 사례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첫 번째 사례,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지난 2015년 3월, 당시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동물보호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의 유기동물 안락사 논란이 뜨겁습니다. 법적인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이번 논란 뭐 어떤 내용인가요.[기자] 네, ‘안락사 없는 보호소’를 표방해 온 ‘케어’라는 유명 동물보호단체가 있는데요. 이 케어에서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200마리 넘는 유기동물들을 안락사했다는 내부 폭로가 터져 나왔습니다. 식용농장이나 투견 현장 등에서 학대받던 개나 고양이 등 동물들을 구조한다고 데려와 안락사를 시켰다는 건데요. 그중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