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SPC그룹의 IT 서비스‧마케팅 솔루션 계열사인 섹타나인이 이유 불명의 권고사직을 단행해 직원이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오늘(2일) 업계와 앞선 일부 보도에 따르면 섹타나인은 지난달 15일부터 수십 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따로 불러 사직을 권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 과정에서 대상자 선정 근거가 명확하지 않고, 사측이 제안한 사직 조건에 위법 소지가 있다는 의혹도 불거진 실정입니다.특히 권고사직 대상자는 진급을 앞둔 사원·대리 직급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이들 중 다수는 업무 성과와 평판이 좋은 직원들로 알
# 저는 5년을 취준생으로 있다가 겨우 얼마 전 취업에 성공했는데요. 집에서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2시간이 훨씬 넘게 걸리는 곳이었지만 저는 출근을 하기로 했고 한 달 정도 만에 권고사직으로 인해 회사를 나왔습니다. 거리가 너무 멀어서 한 달 동안 5번 정도 지각을 한 것이 권고사직의 이유였는데요.저희 회사는 8시 30분까지 출근을 해야 하는 곳이었고 저는 거의 첫차를 타고 출근을 했지만 교통상황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정말 노력했는데 더 기회를 줄 수는 없었을까요. 다시 회사를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속상한 마
▲유재광 앵커= 대법원 주요판례를 통해서 일상의 도움이 되는 법률정보를 알아보는 강천규 변호사의 ‘잘 사는 법’. 오늘은 해고와 근로기준법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강 변호사님, 오늘은 어떤 판결 가져오셨나요.▲강천규 변호사= 성인이 돼서 각자 경제생활을 하게 되는 경우에 직접 사업체를 운영하지 않는 경우에는 대부분 다 근로자로 살아가지 않습니까. 사용자나 근로자 모두 자주 맞이하는 문제가 해고인데요. 특히 이번 세계적인 코로나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해고가 쉬웠던 미국에서는 대량해고 사태가 발생한 하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오늘
# 근무하던 식당 사장으로부터 한 통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힘들어서 월급 보장이 힘들다며 이곳보다 좋은 곳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전화로 앞으로 5일 정도의 시간을 주겠다며 새로운 직장을 찾으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가게에 남아서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월급을 주지 못할 수도 있고 또 이에 욱한 맘에 손님과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해고할 것이라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당장 길거리에 나앉는 것도 억울하지만 이런 식으로 해고 통보하는 사장은 문제 있는 것 아닙니까.▲앵커= 요즘 어렵다
#저는 제약회사 15년차 영업사원으로 재직 중입니다. 최근 경기 악화로 지난해 봄 희망퇴직을 권고받았으나, 저는 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희망퇴직을 할 경우 6개월치 월급을 보장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그 때문일까요, 정말 6개월이 지나자마자 저의 책상이 회사 화장실 복도로 옮겨져 있었습니다.영업상 필요경비도 더는 나오질 않고 저에게는 말도 안 되는 업무지시들이 내려졌습니다. 지금은 참고 회사를 계속 다니고 있는데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끄나풀이라도 잡는 심정으로 회사에서 버티고 싶습니다. 자진 퇴사를 눈치 주는 회사, 법적 문제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무급휴가나 무급휴직, 나아가 권고사직까지 강요 당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슈 플러스’입니다.16일 '직장갑질 119'에 따르면 3월 2주차에 들어온 911건의 제보 가운데 코로나 관련한 고충을 호소하는 제보가 376건으로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고 합니다.전주 247건에 비해서도 1.5배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 책임을 무급휴가 강요 등 직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것이 대부분입니다.세부적으로 보면 코로나19로 무급휴
[법률방송뉴스] 세계보건기구 WHO가 오늘(12일) 신종 코로나의 공식 명칭을 '코로나19'로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관련해서 현재 일선 산업 현장에선 외국에 갔다 왔다는 이유만으로 2주간의 자가격리 무급휴가를 지시하거나 더 나아가 장기 무급휴직 또는 사직을 권고하는 경우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하는데요.회사 측은 회사 측대로 경영이 어려워 회사가 문 닫을 판인데 그럼 어떡하냐는 입장인데요. 장한지 기자가 각각의 경우들의 법적 쟁점들을 짚어 봤습니다.[리포트]이달 초 3박5일간 태국 여행을 하고 지난 10일 귀국한 변모씨는
[법률방송뉴스] 수십년 청춘을 바친 학교에서 어느날 갑자기 학교가 어려워졌다며 사직을 권고합니다. 그러자 우연히 알게 된 학생부 위조 비리를 폭로하겠다고 학교를 협박합니다. 결말이 어떻게 됐을까요.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리포트]55살 홍모씨 등 서울 강서구의 한 대안학교에서 20년 넘게 근무한 교사 7명이 지난 2014년 3월 학교 이사장 김모씨로부터 사직을 권고 받았다고 합니다.이사장은 당시 학교가 구청 지원금도 끊기고 학생도 계속 줄어드는 등 재정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자 교사 7명에게 사직을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