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5일 집행유예를 선고한 법원 판결에 대해 민변이 법리적으로 반박했습니다.형량 짜맞추기 판결을 위해 법리를 오해했다는 주장인데, 어떤 것이 더 상식과 법리에 부합할까요.국민 여론이 들끓을 때면 어김없이 사람들이 몰리는 청와대 게시판, 정형식 판사 파면 요구가 '봇물',국민 법감정과의 괴리, 상식과 원칙과의 괴리가 어느 정도인지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MB정부 국정원 특활비 수사 과정에서 터져나온 영포빌딩 청와대 문건,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보관이 실수였다며 기록물로 보존해달라고 하는데...벌금
[앵커] 김수현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어제에 이어 오늘(28일)도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전안법’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김 변호사님, 전안법 내용하고 이게 왜 논란이 되고 있는지 간략히 다시 한 번 설명 부탁드릴게요.[김수현 변호사] 네. 전안법은 사업자들이 KC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KC인증 표시를 하지 않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을 제조 수입 판매 또는 구매대행을 할 수 없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따라서 내년 1월 1일부터는 의류나 안경 등 대부분의 생활
‘앵커 브리핑’, 오늘은 ‘조두순 출소 반대’ ‘주취감경 폐지’ ‘낙태죄 폐지’ 등 연일 뜨거운 이슈들을 생산해 내고 있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관련 얘기 해보겠습니다.국민청원 게시판 홈페이지 보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부처 장관들을 총괄하는 이낙연 국무총리 사진이 대문에 걸려 있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홈페이지입니다.대통령과 총리로 상징되는 ‘국가’가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의지와
[앵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 만 14세 미만은 형사처벌에서 제외한 소년법 폐지 청원에 이어 이번엔 ‘낙태죄 폐지’ 청원 글로 뜨겁습니다. 낙태를 둘러싼 법적 쟁점, ‘LAW 인사이드’, 김효정 기자 나와 있습니다.김 기자, 먼저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왔다는 청원 글, 어떤 내용인가요.[기자] 네, 지난 9월 30일에 올라온 글인데요.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 합법화'를 추진해달라는 내용입니다.청원자는 “원치 않는 출산은 당사자와 태어나는 아이, 국가 모두에게 비극적인 일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청원 이유를 밝혔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