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오늘(28일) "현재 유행상황이 지속된다면 다음 주에는 하루 800명에서 2천명까지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고, 대규모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금 바로 유행상황을 통제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기하급수적인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고, 또 사회 필수기능이 마비되거나 막대한 경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그런 위기상황"이라는 것이 정은경 본부장의 경고인데, 정말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관련해서 국회엔 방역 당국의 경고를 무시한 무분별한 집회 등으로 코로
인간은 삶이 두려워 사회를 만들었고 그 사회를 지탱하기 위해 법을 만들었다.최근 한화손해보험이 보육원에서 생활 중인 초등학교 6학년생에게 고액의 소송을 제기해 청와대 국민청원을 비롯한 네티즌들의 집중포화를 받고 사과문을 발표하고 소송을 취하한 일이 있었다.사건의 전말은 이러하다. 2014년 6월 한화손해보험 가입자였던 A군의 아버지는 오토바이 운행 중 자동차와 추돌해 사망했고, A군은 보험금의 40%인 6천만원을 수령했다. 이후 그 사고는 A군의 아버지와 자동차 운전자의 쌍방 과실로 판명되어 보험사가 자동차 운전자에게 지급한 치료비
[법률방송뉴스] 국내 한 손해보험사가 사실상 고아가 된 초등학생을 상대로 교통사고 보험금 구상권을 청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뭐가 어떻게 된 일일까요.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어제(24일) 올라온 ‘고아가 된 초등학생에게 소송을 건 보험회사가 어딘지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입니다."사람 목숨으로 돈 계산을 하는 보험사가 있다. 고아인 2008년생 초등학생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며 "이 보험사가 어디인지, 배상액 경감이 가능한지 알려 달라”는 내용입니다.이 청원은 올라온 지 하루
▲상담자= 제 직업은 도로토목공입니다. 사는 곳은 경기도 안양시인데 토목공 작업을 하는데 아침에 포장회사 사장과 같이 일하는 동료분이 제게 와서 ‘하루 이틀 도와달라’ 그래서 하는데 교통사고가 났어요.저는 토공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중장비 일을 하라고 해서 안전교육도 없이 감독관도 없이 안전관리원도 없이 작업을 하게 됐습니다. 밤까지 작업을 마치려고 하다가 제가 2차선 포장도로 마무리 작업을 하다가 1차선으로 진입하다가 야간에 SM5 차량이 제 운전장비 뒷면을 박아서 차량 파손이 났습니다.모든 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제가 무면허
▲전혜원 앵커= 아들과 며느리가 이혼하면서 손자를 맡아 키운지 15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은 제가 일을 해서 문제가 없었지만 은퇴를 하면서 소득이 없어져 손자를 키울 여력이 되지 않는데요. 아이만 맡겨놓고 그동안 연락 한 번 하지 않은 아들과 전 며느리, 이 두 사람에게 양육비를 청구할 수 있을까요?15년 동안 손자를 키우셨군요. 그러면 양육비 청구 가능할까요? 박 변호사님.▲박순철 변호사= 네. 가능할 것 같습니다. 미성년 자녀에 대한 1차적인 부양 의무, 그리고 양육의무는 부모들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를 대신해 할아버지, 할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한 달 전 낙석을 피하려다 옆 차선에서 달리던 차량과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갑자기 눈앞으로 돌덩어리가 떨어져서 놀라서 핸들을 돌려버린 건데요. 늦은 밤이라 차는 많지 않았지만 고속도로 위여서 사고가 크게 났습니다.제가 1차 가해자가 돼 피해보상을 해줘야 할 것 같은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전액을 다 보상하기에는 너무 억울합니다. 낙석 때문에 생긴 사고여도 제가 보상을 해 줘야 하나요 라고 보내주셨네요.고속도로를 달리다가 갑자기 낙석이 떨어지게 되면 놀라서 핸들을 돌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담자분 입장에
[법률방송뉴스] 오늘(18일)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는 여전히 고성과 막말로 파행을 빚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중앙지방법원 등 14개 법원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는데요.시작부터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소송 강제조정안을 내놓은 판사 출석을 놓고 법사위원장과 의원들이 막말을 주고받았습니다.현장 분위기를 김태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오늘 오전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국감 현장입니다.최완주 서울고등법원장이 업무보고를 끝마치자마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의사진행발언 신청이 이어졌습니다.오늘 고성이 오간 주제는 제주 강정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