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몇 년 째 유해성 논란으로 업계와 정부는 계속해서 강대강 대치를 하는 중입니다.이에 혼란을 겪는 건 결국 종국적으로 소비자들일 텐데요.물론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전자담배가 실제로 좋지 않다면 제품회수나 판재 금지 등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조치는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다만 전자담배 흡연으로 인한 질환의 정확한 상관성 조사도 역시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업계의 생계만 위협하는 일은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전자담배의 피해 인과관계가 분명하게 입증된다면 그때 가서 정부 차원의 확실한 규제가 이뤄져도 늦지
[법률방송뉴스]▲앵커= '쿠데타, 국기문란, 거수기'정부의 '경찰국 신설' 발표부터 출범까지 과정에선 이처럼 수위 높은 발언이 쏟아졌습니다.여야는 물론 정부와 경찰 간 대치까지 갔던 상황은 새 조직 출범으로 일단락됐지만, 갈등의 불씨는 여전합니다.특히 야권은 경찰국 조직이 헌법·법률 위반이라며 대응을 예고해 후유증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경찰국을 둘러싼 쟁송과 향방을 석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경찰국이 새 둥지를 튼 건 1991년 치안본부의 경찰청 독립 이후 31년 만입니다.행정안전부
▲유재광 앵커= 오늘(21일) 오후 참여연대에서 “경찰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하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슈 플러스’,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토론회 어떤 토론회인가요. ▲기자= 네, 민변과 참여연대, 경실련, 민주주의법학연구회 등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해서 만든 경찰개혁네트워크 주최로 현재 국회와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경찰개혁 방안에 대한 건설적 비판과 대안을 모색해보는 토론회였는데요.이호영 민주주의법학연구회 총무위원장이 ‘경찰 권한의 분산 및 축소방안’을 주제로, 박병욱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가 ‘경찰에 대한
[법률방송뉴스] 오늘(20일) 국회에선 검경 수사권 조정 경찰개혁 관련 청와대와 정부, 더불어민주당의 당정청 협의회가 열렸습니다.협의에선 국가수사본부 신설 방안 등이 논의됐다고 하는데,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검경 수사권 조정에 반발하는 문무일 검찰총장을 향해 “지극히 유감스럽다”는 직격탄을 날렸다고 합니다.어떤 말들이 나왔고 어떤 내용들이 논의됐는지 현장을 취재한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경찰개혁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청 협의 자리였지만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의 모두발언만 놓고 보면 검경 수사권 조정에 저항하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