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윤석열 정부 장·차관 평균 재산은 32억6000만원으로, 국민 평균보다 8배 많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특히 장관들 부동산 재산은 평균 20억5600만원으로, 문재인 정부의 2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6일) 현 정부 장·차관 41명의 보유재산·이해충돌 현황 기자회견을 열고, 장관 16명과 차관 25명의 부동산·예금·주식 등 재산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발표했습니다.이들의 평균 재산은 32억6000만원으로, 국민 가구자산 평균 4억1000만원보다 7.9배 많았습니다.또 이들의 부동산 재산은 2
[법률방송뉴스] 법원이 시민단체가 서울시의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을 각하했다.서울정법원 행정7부(김국현 수석부장판사)는 10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서울시민 2명이 서울특별시장을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 무효확인 소송에서 "이 사건 소송을 모두 각하한다"고 밝혔다. 각하는 소송이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내리는 결정이다.박원순 전 서울시장 때 추진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놓고 비판이 제기됐고 원상복구 논란이 일기도 했다. 오세훈 시장은 당선 후인 지난 4월 "이미 34% 공정이 진행
점입가경이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대해 지난 2일 내린 수사지휘에 엿새 동안 답이 없다고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9일 오전 10시까지 기다리겠다”는 최후통첩을 보냈다.추 장관은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국민은 많이 답답합니다”라고 했다. 추 장관 말대로, 주권자 국민은 답답하다.사안 자체가 답답하게 생겼다. 검찰청법이 그렇다. 법무부장관은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로서 ‘구체적 사건’에 대하여 검찰총장을 지휘·감독한다. 그리고 검사는 소속 상급자 검찰총장의 지휘·감독에 따른다. 이 논
[법률방송뉴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한변협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지형 전 대법관과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변호사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징계해야 한다"며 대한변협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경실련은 "김지형 전 대법관과 봉욱 전 대검 차장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위원장, 위원으로 참여해 이재용 부회장의 감형에 영향을 주는 실질적 변호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삼바 분식회계를 넘어 분식반성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경실련은 또 “삼성 변호사나 이재용 부회장 변호사가 해야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이 13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김지형 전 대법관과,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봉욱 전 대검 차장검사에 대해 “변호사로서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처분하라고 주장했다.경실련은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지형 변호사와 봉욱 변호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감형에 영향을 주는 변형된 변호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변형된 변론활동일 뿐... 분식회계 넘어서는 '분식반성'”경실련 시민입법위원회 위원인 정지운 변호사
[법률방송뉴스] 헌법학자로서 늘 화두를 갖고 있었다. “국민이 주권자인데, 왜 국민은 항상 ‘을’로 살고 있는가?”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뽑힌 사람들이 국민을 '을'로 본다는 것이다. 감히 국민을 ‘개돼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자기들끼리 주먹질 하고 도끼질은 해도, 국민투표로 국민의 뜻을 묻자는 말은 하지 않는다.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면서, 국민이 순번을 정하는 가변명부식은 멀리하고, 정당권력자가 순번을 정하는 고정명부식을 채택한다. ‘미래한국당’ 등 꼼수정당도 마구 만든다. 민생 법률은 뒷전이고, 국회의원
[법률방송뉴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법경 유착"이라며 해체를 주장하고 나섰다.경실련은 18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준법감시위원회를 명분 삼아 정경 유착 범죄를 '법경 유착'으로 빠져나가려 하고 있다"며 "삼성이 진정으로 반성한다면 즉시 준법감시위원회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삼성그룹이 '준법 경영'을 강화하겠다며 지난 5일 출범시킨 기구로, 김지형 전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위원회는 이재용
[법률방송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대해 영구정지 결정을 내리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월성1호기를 둘러싼 소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박근혜 정부 당시인 지난 2015년 월성1호기 수명 연장 결정을 했던 원안위는, 정권이 바뀌자 4년 만에 정반대의 결정을 했다. 지난달 24일 월성 1호기 영구정지 결정을 한 것이다. 2015년 당시 월성1호기 인근지역 주민 등은 원안위의 수명 연장 결정에 반발해 소송을 냈고 1심에서 승소했다. 원안위는 항소했다. 그런데 이번 영구정지 결정으로 원안위가 항소심을 계속
[법률방송뉴스] 국회의원들이 신고한 부동산 재산이 시세의 절반 정도밖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시민단체 주장이 나왔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실련이 오늘(20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부자 상위 29명 국회의원이 신고한 부동산 재산 가격을 공개했습니다.이들 29명 국회의원의 부동산 신고 가격은 2천233억원이지만 실제 시세는 4천181억원으로 신고가격이 시세의 53.4%밖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경실련의 설명입니다.경실련
[법률방송뉴스]경실련과 참여연대, 민변 등 시민·법조 단체들이 오늘(21일) 청와대 앞에서 어젯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열었습니다.비가 흩날리는 가운데 열린 우중 기자회견, 뭐가 문제라는 건지 시민단체들과 업계의 반응을 취재했습니다.장한지 기자의 '심층 리포트' 보시겠습니다. [리포트]“재벌은행 허용하는 특례법안 거부하라! (거부하라! 거부하라! 거부하라!)" 오늘 오전 청와대 앞.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통령님, 재벌에게 은행 열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