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또 재벌가 마약 사건입니다. 변종마약 밀반입 혐의를 받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 얘기해보겠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CJ의 유력 후계자라고도 지목되는 장남 이선호씨, 그제(4일) 자신을 구속해달라며 검찰에 스스로 찾아간 좀 이례적인 상황이 생겼어요. 다시 좀 알아볼까요.▲이호영 변호사= CJ의 장남 이선호씨가 이제 검찰에 의해서 체포구속이 안 되고 풀려났다가 스스로 찾아간 그런 상황인데요.이선호씨는 지난 1일에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을 하던 상황에서 세관직원으로부터 가방검사를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에서 얘기해 보겠습니다.이번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볼까요.[윤수경 변호사] 얼마 전 종영한 엠넷의 '프로듀스X101' 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과 관련된 논란인데요. 이 프로그램 참가자 참가자 101명 중 시청자 투표를 통해 뽑힌 11명이 데뷔할 수 있는데, 프로그램의 취지는 국민 프로듀서가 직접 뽑은 아이돌을 선발하는 것에 있었습니다.그런데 지난 19일 마지막 생방송 투표 때 순위
[법률방송뉴스]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해 CJ 이미경 부회장의 퇴진을 압박한 혐의를 받는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법정구속을 면했습니다.박 전 대통령은 일개 사기업 부회장인 이미경 부회장을 왜 콕 집어서 사퇴를 압박했던 걸까요.김정래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서울고법이 오늘(18일) CJ 이미경 부회장의 경영일선 퇴진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 대해 원심과 같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항소심에서 양형 조건을 1심과 달리 평가할 만한 사정 변경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사퇴를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 대해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전 수석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유례없는 범법 행위를 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조 전 수석은 박 전 대통령과 공모해 2013년 7월 손경식 CJ그룹 회장에게 "VIP의 뜻"이라며 "이미경 부회장이 경영에서 손을 떼게 하라"고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최종의견을 통해 "피고인은 차관급 수석비서관으로서 중립적인 업무 수행을 할 의무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