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직역수호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종엽, 김정욱 두 변호사가 최근 새 대한변협 회장과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에 각각 당선이 됐는데요.2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면서 직역 갈등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한국세무사고시회에서 먼저 선수를 치고나와 오늘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왕성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입춘이 무색하게 영하의 칼바람이 몸속을 파고드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변호사의 욕심이 하늘을 찌릅니다'라는 문구가
[법률방송뉴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 하루가 멀다 하고 이런저런 1인시위나 기자회견이 벌어지는 곳인데요. 지난 수요일부터 이 국회 정문 앞에서 변호사들이 오전·오후 두 차례씩 릴레이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국회에 발의된 ‘세무사법 개정안’이 사단이 됐다고 하는데 무슨 일일까요. 이 내용은 왕성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00여년만의 가을 폭우라는 기록적 가을비가 한반도를 강타한 어제 오전 국회의사당 정문 앞.폭우는 지나갔지만 여전히 빗줄기가 흩뿌리는 가운데 양복에 넥타이 차림의 1인시위자가 우산을 받
[법률방송뉴스] 방송인 겸 숙명여대 교수 이다도시가 양육비 미지급자에 대한 처벌 강화 등 내용이 담긴 양육비 이행 강화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동참했습니다.양육비해결총연합회(양해연)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양육비 이행 강화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열었습니다. 이날은 이다도시와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이영 양해연 대표가 나섰습니다.10년 전 이혼하고 두 아들을 혼자 키워온 이다도시는 지난 6월 법률방송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전 남편이 지난 10년간 양육비를 단 한 차례도 지급하지 않은 사실 등을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선 로스쿨 졸업 후 '5년 이내 5회' 변호사시험 응시 제한으로 인한 이른바 변시 '오탈자' 문제를 여러 차례 보도해 드렸는데요.오늘(2일)은 늦깎이 로스쿨 졸업생에서 오탈자로 전락한 한 장애인의 사연을 통해 변시 오탈자 문제를 다시 한번 들여다보겠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비가 오락가락 흩뿌리는 헌법재판소 앞.다리가 불편해 보이는 한 남성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피켓엔 '평생 응시금지에 희귀난치질환자, 장애인은 피눈물을 흘린다'는 글귀
[법률방송뉴스]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 이후 24일로 꼭 한 달이 지났다. 합격자들은 치열한 로스쿨 3년의 과정을 거쳐 마침내 변호사가 됐다는 기쁨에 아직 젖어있을 시기다. 그런데 시험을 통과하자마자 청와대와 대한변호사협회 앞 등에서 '법무부의 변호사 수 통제의 부당함'을 외치기 시작한 이들이 있다. 이들은 “변호사시험 제도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지적이 '불합격자들의 붙여달라는 떼쓰기'로 치부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합격한 뒤에도 꼭 목소리를 내겠노라고 마음먹고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지금까지
[법률방송뉴스] 1인 시위, 피켓이나 현수막, 어깨띠 등을 두르고 혼자 하는 이른바 나 홀로 하는 시위를 '1인 시위'라고 합니다.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즉, 집시법에 따르면 '시위란 다수가 공동목적을 가지고 도로, 광장, 공원 등 일반인이 자유로이 통행할 수 있는 장소를 행진하거나 위력 또는 기세를 보여 불특정 다수인 여러 사람의 의견에 영향을 주거나 제압을 가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따라서 시위란 원래 2명 이상의 다수를 전제로 하고, 여러 사람이 군집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 때문에 집시법
[법률방송]총선을 앞두고 특정 정치인의 공천을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벌였다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불법 행위일까요, 아니면 정당한 의사표시일까요.대법원 판결이 오늘(7일) 나왔는데, 불법 선거운동은 아니지만 공직선거법 위반엔 해당한다고 판결했습니다.불법 선거운동은 아니지만, 불법 선거운동 광고물 게시엔 해당한다는 판결, 판결 사유가 어떻게 되는지 신새아 기자가 심층 리포트로 짚어 봤습니다.[리포트]4·13 총선을 두 달 정도 앞둔 지난 2016년 2월, 김민수 전 청년유니온 위원장이 국회 앞에서 피켓을 들고 1
유일한 법조인 배출구, 제7회 변호사시험 오늘부터 전국 5개 고사장서 시작사법고시 낭인을 막겠다는 로스쿨 제도와 변호사시험의 그늘... 대안은 없나선거운동 기간,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반대 행동도 합법적 '선거운동'대법원 "누구나 자유롭게 선거운동 가능하다"... 당장 6월 지방선거 '지각변동'공직자에게 청탁을 못하게 하는 '김영란법'이 있다면 공직자도 청탁을 못하게!정부 '공무원 행동강령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공무원의 청탁도 처벌 가능토록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배
우병우 네 번째 피의자 신분 검찰 소환. 민간인 불법 사찰, 국정원 비선 보고 등 혐의. “일 년 사이 네 번째 검찰 소환, 이것도 내 숙명이라면 받아들이고 헤쳐나가겠다”우병우의 1년과 대한민국의 1년, 우병우의 영욕과 대한민국의 영욕. 우병우의 ‘숙명’은고영태, 이재용 재판 증인 돌연 불출석. 장시호도 불출석. 이유는 ‘정유라 피습 사건’ “불안해서 못 나오겠다”1인 시위. 표현의 자유와 공공의 안녕 사이 간극.분유만 먹여 영양 결핍으로 아이 굶
[앵커]이런 저런 사연과 이유로 거리에서 홀로 피켓을 들고 서 있는 ‘1인 시위’, 익숙한 풍경인데요.미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던 현직 변호사가 경찰에 제지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이 변호사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고 이에 대한 인권위 결정이 오늘(29일) 나왔습니다.‘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 법률방송 현장 기획, 장한지 기자가 표현의 자유와 공공의 안녕 사이, 그 간극에 대해 취재했습니다.[리포트]서울 광화문광장과 정문을 마주하고 있는 주한 미국대사관.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부는 오늘(29일) 미 대사관 앞에
[앵커]대한변협 회장은 법조계 행사 의전에서 법무부 장관과 동급의 대우를 받는 전국 2만여 변호사들의 수장입니다.이 변협 김현 회장이 오늘(21일) 칼바람 부는 여의도 국회 앞 도로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고 하는데요.변협 회장을 거리로 나서게 만든 안건, ‘세무사법 개정안’ 이라고 하는데, 무슨 내용과 영문인지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 법률방송 현장기획, 김효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바람 찬 영하의 날씨에 김현 변협 회장이 목도리에 장갑으로 중무장하고 피켓을 들고 서 있습니다. 피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