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허훈 부장검사)가 오늘(13일) 300억원대 임금체불 혐의로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박 회장은 2022년 5월 초부터 2023년 8월까지 근로자 393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약 302억원을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 위반 등)를 받고 있습니다.앞서 검찰은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를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한 뒤 압수수색 등을 거쳐 수사를 확대해왔습니다.
[법률방송뉴스]검찰이 KT그룹 자회사가 현대자동차 관계사를 고가로 매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윤경림 전 KT 사장을 소환했습니다.오늘(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용성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윤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검찰은 윤 전 사장이 과거 KT클라우드가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스파크·현 오픈클라우드랩)를 정상가격보다 비싸게 인수하는 데 관여했는지 등 매입 경위를 확인했습니다.KT클라우드는 2022년 9월 스파크 지분 100%를 206억여원에 매입했습니다. 검찰은 KT클라우드가 지불한 매입
[법률방송뉴스]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시에 허위 서류를 제출한 혐의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33)를 기소한 검찰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구형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가 오늘(26일) 주재한 2차 공판에서 검찰은 허위공문서행사·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씨에 대해 "범행을 인정·반성하는 점 등을 감안했다"며 이같이 최종의견을 냈습니다.검찰은 "입시비리는 교육기관의 업무를 방해할 뿐 아니라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허탈감·실망감을 야기하고 입시제도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저버리게
[법률방송뉴스]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에게 공갈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전 프로야구 선수 임혜동(28)씨가 류현진(37)에게도 공갈을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구속 위기에 놓였습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18일) 오후 공갈 혐의로 임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임씨는 메이저리거 류현진에게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그는 지난 2021년 류씨의 로드 매니저로 활동할 당시 양자 간 갈등을 빌미로 수억원을 요구해, 류씨로부터 약 3억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한편 임씨는 김하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