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검찰'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국민적 신뢰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며 날을 세웠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 제대로 수사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을 아꼈습니다.오늘(5일) '검찰개혁과 헌법적 한계'를 주제로 열린 2021 아주로앤피 미래포럼에서 이 후보는 축사를 통해 "검찰은 사회질서 유지에 꼭 필요한 최후에 보루여서 반드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고 중립 수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그런데 검찰에 대한 국민적 신뢰
# 전 여자친구가 저를 몰카범으로 신고했습니다. 헤어진 지는 5개월 정도 됐는데요. 관계 중 사진을 몰래 찍었고 관계가 끝난 후에 바로 들켜서 전 여자친구가 삭제를 해달라고 요구해 휴대폰 초기화 및 클라우드에 있는 모든 사진을 삭제했습니다. 헤어진 이후에도 전 여자친구에게 가끔 연락이 와 만나서 밥을 먹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어제 경찰 측에서 전 여자친구가 저를 고소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현재 전 여자친구는 제가 연락을 해도 전혀 받지 않는 상황인데요. 저한테는 이미 사진도 없고 제가 그 사진을 어디 유출한 것도 아닌데 죄가 되는
▲신새아 앵커= 국민권익위원회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신고자가 공익신고자에 해당한다고 밝혔는데요.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관련 얘기해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5일) 권익위가 김학의 전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관련 의혹을 제보한 신고자에 대해 “공익신고자에 해당한다”고 결론을 냈죠.▲이호영 변호사= 네. 국민권익위가 오늘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와 관련해서 ‘긴급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무언가 불법이 있었다’라는 내용의 신고 내용, 제보 내용은 공익신고가 맞다고 결론을 냈습니
[법률방송뉴스] 21대 국회에 '처럼회'라는 모임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알고 계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권 성향 의원들이 검찰의 민주적 개혁을 위해 만든 공부모임이라고 합니다.모임이름 처럼회의 '처럼'은 '무엇무엇처럼' 할 때 '처럼'이라고 합니다. '누구누구처럼 또는 무엇무엇처럼 되자', 내지는 '누구누구처럼 무엇무엇처럼은 되지 말자'는 취지에서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요.처럼회가 오늘(24일) '수사기관 감찰기구 독립성 개선방안'을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조국 법무부장관의 서울 방배동 자택을 오늘(23일) 압수수색했습니다. 현직 법무부장관 자택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은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검찰 압수수색은 오전 9시쯤부터 이뤄졌습니다. 조국 장관은 그 전에 출근해 검찰 수사팀과 마주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압수수색의 대상과 범위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는 않고 있습니다.검찰 안팎에서는 가족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된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나 딸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활동증명서 허위발급 의혹, PC 하드디스크 교체 증거인멸 방조 혐의 등에 대
[법률방송뉴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가 공수처 설치 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바른미래당에서 내놓은 기소권 없는 공수처 설치 법안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공수처 법안 처리를 위해선 바른미래당의 협조가 꼭 필요한 더불어민주당은 바른미래당 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인데, 오늘(28일) 시민단체가 정치권의 이런 움직임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왜 그렇게 기소권 없는 공수처 설치에 반대하는지 현장을 김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현장음]“공수처
[법률방송]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13일) ‘미투(Me too) 운동’의 시발점이 된 서지현 검사에 대한 성추행과 인사 보복 혐의를 받고 있는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한 기소 여부를 심의했습니다.기소권을 쥔 검찰이 직접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검찰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수사심의위원회에 심의를 회부한 배경을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하고, 이에 항의하는 서 검사를 통영지청으로 발령내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 오후 구속기소 의견을 냈습
[앵커]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대기업 후원금을 강요한 최순실씨 조카 '특검 도우미' 장시호씨에게 법원이 검찰 구형량보다 1년 더 많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것을 두고 이런저런 뒷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검찰에서는 "법원이 이렇게 나오면 누가 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냐"는 볼멘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습니다.오늘(7일) '카드로 읽는 법조'는 피의자가 검찰 수사에 협조하는 대가로 기소 단계에서부터 형량을 깎아주는 '플리바게닝' 제도 얘기해보겠습니다.석대성 기자입니다.[리포트]“이모 최순실이 박근혜
검찰이 내부 전산망에 '검찰개혁 토론방'을 신설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문무일 검찰총장은 11일 "검찰 내부 전산망 이프로스(e-Pros)에 토론방을 신설해 개혁 과정을 소상히 알리고 의견도 취합할 예정이니, 관심을 갖고 의견을 개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문 총장은 또 “폐쇄적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두 달에 한번씩 평검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해 검찰개혁 방안 등 주제에 대한 소통과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난달 19일 발족한 대검 검찰개혁위원회는 그동안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