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와 드라마,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인물 및 사건 등과 관련한 법적 쟁점에 대해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편집자 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등장하는 히어로인 아이언맨과 극동아시아의 한 국가인 대한민국에서만 통용되는 분양가상한제라는 개념 사이에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인지 의아해 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 둘은 사전적 의미는 물론, 그 의미를 아무리 확장하여 해석한다 해도 관련성 또는 차이점의 존재 자체를 상정하기 어렵다 할 것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안녕하세요. '영화 속 이런 법'의 홍종선입니다. 기억상실증에 걸려 5년간의 기억을 잊어도 당황스러울 텐데 나는 그저 눈 감았다 떴을 뿐인데 5년의 시간이 흘러 있습니다.그나마 내가 코마 상태에 잠겨있다 깨어난 거라면 가족과 친구들이 이토록 놀라진 않을 텐데, 5년 동안 나는 죽은 사람이었고 그들은 그것에 맞춰 감정을 추스르고 새로운 시간을 살고 있었습니다. 5년을 살아온 쪽도, 5년 동안 사라졌던 쪽도 충격인 상황. 그때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어떤 영화인지, 어떻게 표현했는지 허윤 변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 '영화 속 이런 법', 가벼운 질문 하나 드려보겠습니다. 사실 지금 여기 다른 기존 캐릭터에서 제일 많이 변한 것이 헐크입니다. 그 전의 헐크는 감정조절이 안 되었고, 육체파였고, 배너 박사가 되면 굉장히 지성적인 사람이었습니다.그런데 배너는 늘 괴로워했습니다. 그래서 헐크가 되었을 때 감정조절이 안 되는 부분을 연구해 스스로 배너 박사의 지성과 헐크의 육체를 가진 새로운 헐크로 만들었습니다.그런데 뒤에도 설명 드리겠지만 타노스에 맞서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과거에서 모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어벤져스 엔드게임, 타노스는 결국, 사람이 변하지 않습니다. 똑같은 짓을 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타노스가 다 죽이겠다고 하는 상황에 다행히 인피니티 스톤으로 나머지 절반의 사람만 살아난 것이 아니라 모든 히어로들이 살아났습니다.그러면서 정말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하고 할 수 있는 타노스 군단과 전체 히어로들이 맞붙는 싸움이 펼쳐집니다. 정말 박진감 있게 펼쳐집니다. 근데 결국 이때도 승패는 누구한테 이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가느냐, 이 문제입니다.어느 순간 봤더니 세상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안녕하세요. ‘영화 속 이런 법’입니다. 어느덧 5월이 다 지났네요. 평소 5월은 가정의 달로 불렸는데, 2019년 5월은 '어벤져스의 달'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태풍 영향권이라는 말을 따서 어벤져스 영향권 하의 개봉은 피해야 한다. 한국영화들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는데요. 그래도 하루 백만 명씩, 단숨에 천만 영화가 될 만큼 많은 분들이 보셨고요.어딜 가나 어벤져스 얘길 할 정도로 흥행 돌풍, 이슈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인만큼 늘 관객 마음 살피는 영화 속 이런 법에서도 소개해
[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의 행위는 긴급피난이 안 된다는데 너무 동의하고 살인자라는데 동의합니다. 듣다보니 계속 이 어벤져스에서 정말 재밌는 법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 질문 드리면 뭐가 더 나올 것 같아 질문 드려봅니다.이 영화 속에서 헐크가 평상 시 분노하면서 “으아”하며 나와야 하는데 인류가 위험에 쳤는데 하이드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만약 헐크가 나와서 다 때려 부쉈다면 처벌 받을까요.[허윤 변호사] 일단 헐크가 나오면 통제가 되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에서 그럼 전쟁을 하면서도 나중에 끝나고 나면 보도블록, 자동차, 건물, 거기에 가로수 값, 사람이 다쳤으면 그것에 대한 손해배상, 사망하셨다면 그것에 대한 보상 등 히어로들이 물어야할 손해배상 금액도 너무 많고, 또 법적 처벌도 어마어마할 것 같아요.정말 천문학적 숫자가 될 것 같은데 이들을 어떻게 구제할 방법이 없을까요.[허윤 변호사] 제가 만약 아이언맨의 변호사라면 저는 긴급피난을 주장하겠습니다. 긴급피난은 형법 제22조에 나와 있습니
[홍종선 기자] 안녕하세요. ‘영화 속 이런 법’의 홍종선입니다. 미국의 양대 코믹스 만화 회사가 있죠. ‘슈퍼맨’, ‘원더우먼’, ‘배트맨’ 등을 낳은 전통의 D.C. 그리고 이보다 5년 늦게 1939년 출발했고 ‘스파이더맨’, ‘헐크’ 정도가 인기 캐릭터다 싶었는데 최근 10년 세 강력파워를 자랑 중인 마블.마블을 합병한 디즈니가 10주년을 기념해 온갖 캐릭터를 다 출동시킨 ‘어벤져스’ 3편의 인기가 정말 대단합니다. 국내에서도 신기록의 역사를 썼는데요. 설마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를 법률적으로 다뤄보겠다고? 맞습니다.슈퍼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