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국가 과제로 '저출산' 해결을 꼽았습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경제를 답습해야 할 수도 있다는 우려입니다.김 위원장은 오늘(7일) '더 좋은 나라 전략' 포럼에서 "(당면한) 과제 중 가장 심각한 상황이 출산율"이라며 "다음 대통령은 처음부터 이 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 우리가 경제적으로도 굉장히 어려운 시기에 도달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김 위원장은 "그동안 경제 개발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법률방송뉴스]# 오는 11일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A씨는 결혼식을 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해외에서 근무하는 A씨는 백신 접종 완료자이지만, 정부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내리면서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오는 11일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B씨는 아버지가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할 상황에 빠졌습니다.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는 B씨의 아버지는 다음 주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갑작스런 해외입국자 격리 조치로 인해 10일간 격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 이번 주 일요일 결혼하는 예
[법률방송뉴스] 공직자가 직무 관련 정보를 활용해 사익을 추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안'이 오늘(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법안 처리에 기폭제가 된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의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처음 폭로한 민변 개혁입법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남근 변호사를 만나 관련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LAW 투데이 인터뷰'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지난 3월 2일 민변과 참여연대 폭로로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이 세상에 처
▲유재광 앵커= ‘1가구 1주택’ 보유 원칙을 명시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의 주거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LAW 인사이드' 신새아 기자 나와있습니다. 어제(22일)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개정안은 현행 주거정책의 기본원칙에 △1가구 1주택 보유·거주 기본 △무주택자 및 실주택자 주택 우선 공급 △주택의 자산증식·투기목적 활용 금지 등을 명시했습니다. 진성준 의원은 “집은 자산증식이나 투기의 수단이 아니라 ‘사는 곳’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실거주
[법률방송뉴스] 일제 강제징용·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단체인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해체와 정의연 전 이사장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유족회는 1일 오후 인천 강화군 선원면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대협(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의연의 전신)과 윤미향은 수십년간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며 "지난 30년간 위안부 문제를 악용한 윤미향은 의원직을 즉각 사퇴하고, 권력단체로 살찐 정의연은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족회는 "오랜 세월 동안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혈을 빨
▲유재광 앵커= 4·15 총선 공약점검, 오늘(6일)은 그 3번째로 각 당의 주거권 관련 공약 살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시민단체들이 각 당의 주거 공약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요. ▲기자= 네, 참여연대 등 6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총선주거권연대'(이하 주거연대)가 오늘 오후 정당들의 주거 공약 평가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난 2월 출범한 주거연대는 주거 불평등을 해결하고 부동산 투기를 막는 국회의원을 뽑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평가는 자산양극화 해소
[법률방송뉴스] "주거 빈곤은 최저주거기준 미달인 곳으로 소위 '지·옥·고'라고 하는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을 말합니다. 서울에 이런 곳에 사는 1인 청년 가구 37%입니다. 이것은 심각한 것입니다."청년들의 주거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단체 '희년함께' 이성영 팀장의 말이다.서울에 사는 1인 가구 청년 10명 중 4명 가까이가 '지·옥·고'에 살고 있다.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청년들이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내몰리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지난 2016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조사
[법률방송] 이중근 회장의 구속 재판과 함께 재계 서열 16위까지 오른 부영그룹이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4천300억원 규모의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심리로 열렸다.이 회장은 일가족이 운영하는 부실회사 등에 계열사 자금 2300억원을 부당 지원하고 조카의 기업에도 90억원 규모의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미국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회사 자금 43억원을 자녀 주택을 구입하는 데 유용하고 상환 능력이 없는 지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