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헌정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직무배제 조치.추미에 법무부장관이 어제 오후 전격적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직무정지 명령을 내린데 대해 정치권을 넘어 온 나라가 갑론을박 시끌시끌합니다.흡사 이쪾과 저쪽으로 나라가 두 쪽이 난 모습입니다. 어떻게, 누가 이 문제를 풀어야 할까요.해령계령(解鈴繫鈴). 방울을 풀 자는 방울을 매단 자이다. 오늘 뉴스 사자성어는 해령계령(解鈴繫鈴) 얘기 해보겠습니다.중국 남송 때 혜홍선사가 지은 ‘임간록’이나 명나라 때 구여직의 ‘지월록’ 등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오대남당 때 태흠이라는 법명을
[법률방송뉴스] 앞서 로스쿨 졸업 5년 이내 5회 안에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영구적으로 변시 응시자격을 박탈하는 이른바 '변시 오탈제'에 대해 헌재가 내린 '합헌' 결정에 대한 취지와 사유에 대해 전해드렸는데요.이번 사건을 대리한 류하경 변호사는 헌재 합헌 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류 변호사는 '비겁', '억지', '사회적 살인' 같은 초강경 표현들을 사용하며 헌재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류하경 변호사
[법률방송뉴스] 오늘(15일) 국회 법사위 법무부 국정감사는 조국 전 장관이 어제 전격적으로 사퇴한 가운데서도 '조국 없는 조국 국감'으로 진행됐습니다.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국감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오늘 법사위 국감엔 법무부 장관 명패는 치워져 놓이지 않았고 김오수 법무차관이 장관 직무대행 자격으로 나왔습니다.모두발언이 끝나지 마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자리에 없는 조국 전 장관을 성토했습니다.[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법무차관님, 장관 없이 이렇게 국정감사를 하게 되네요.
[앵커] 조국 민정수석 얘기 좀 더 해보겠습니다.“검찰은 하이에나와 같다.”조 수석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시절 한 발언입니다. 조 수석의 ‘검찰관’을 거울처럼 보여주는 발언인데요.‘이슈 플러스’, 오늘은 박가영 기자와 함께 ‘조국 민정수석과 검찰 개혁’에 대해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박 기자, '검찰은 하이에나와 같다' 이런 발언을 조국 민정수석이 언제 어디서 한 것인가요.[기자] 네, 지난해 11월 23일 서울대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 주최로 시국 토론회가 열렸는데요, 검찰 개혁도 이날 토론 주제 중의 하나였습니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폭로한 유진룡(6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3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10분부터 유 전 장관을 불러 조사했다. 유 전 장관은 특검팀이 공식 수사를 시작하기 전 비공개 수사 과정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블랙리스트 의혹의 배후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있다고 폭로한 인물이다.유 전 장관은 이날 서울 대치동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블랙리스트 작성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주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전 장관은 “이 정부에서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