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현직 검사 신분으로 4·10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혀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논란을 일으킨 김상민 대전고검 검사(전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가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오늘(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징계위원회는 최근 김 검사에 대해 이같이 징계했습니다. 검사 징계는 견책, 감봉, 정직, 면직, 해임 등 총 5단계로 나뉘고 정직 이상이 중징계로 분류됩니다.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달 12일 김 검사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며 중징계인 정직 처분을 청구했습니다. 외부 인사 등으로 구성된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이
[법률방송뉴스]대검찰청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의혹으로 감찰을 받았던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사법연수원 23기)을 중징계하기로 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지난 4일 감찰위원회의 심의·의결 결과에 따라 이 연구위원을 중징계해달라고 법무부에 청구했다고 어제(17일) 밝혔습니다.대검찰청 관계자는 “이 연구위원은 도서 출간기념행사 등에서 검찰 업무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발언을 하고, 외부인사와 부적절한 교류를 하여 검사윤리강령을 위반했다”고 말했습니다.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부 검찰국장과 서울중앙지
[법률방송뉴스]현직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가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오늘(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상민(45·사법연수원 35기)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은 어제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김 부장검사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고향인 경남 창원에 내려가서 총선 출마를 준비해보려고 한다"며 "다른 방식으로 국민들께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20년 가까이 애정을 갖고 조직을 위해 일해왔다"며 "훌륭하신 분들과 더 근무하지 못하고 떠나게 돼 굉장히 아쉬운 마음"이라고 덧붙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