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변호사회가 26일 ‘아동학대 사건 대응 매뉴얼 200% 활용하기’ 무료 강연회를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지난해 12월 아동학대 사건에서 변호사들의 피해 아동에 대한 지원방안을 총체적으로 담은 ‘아동학대사건 법률지원 매뉴얼’을 발간했다.
서울변회는 “최근 ‘원영이 사건’, ‘고준희 양 사건’ 등과 같은 아동학대사건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학대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인 보호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지만 여전히 사법 시스템 정비가 부족하다”고 매뉴얼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해당 매뉴얼과 강연회를 통해 선임된 변호인이 피해 아동을 조력하는 능력 함양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회는 ‘아동 인권 관점에서 바라본 아동학대’, ‘아동학대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 ‘사례로 보는 아동학대 사건 처리 실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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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솔 기자
hansol-jung@law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