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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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가 이태원 참사와 북한어민 북송 사건 등과 관련한 인권을 논의합니다.

내일(2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 세미나실2에서 변협은 '2022년도 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보고서 발간 시기에 맞춰 마련된 자리로, ‘공직선거와 참정권’ 및 ‘생명권과 신체의 자유’가 주제입니다. 

지난 2013년부터 매해 '인권보고서'를 발간한 변협은 올해도 2022년 보고서를 발간합니다.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올해 인권보고대회는 좌장엔 이광수 변호사, 사회는 우인식 변협 인권이사가 맡습니다. 

세션 1에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례를 통해 공직선거관리의 무결성 추구와 선거 관리를 둘러싼 문제의 제도 개선 방안을 살펴볼 예정으로, 박진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발제를 맡고 최유미 변호사와 조원용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전임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세션 2에서는 사형제, 낙태죄, 연명치료 중단 관련 논의, 북한어민 북송사건, 10.29 이태원 참사와 국가의 생명권 보호 의무 등을 주제로 백종건 법무법인 위 변호사가 발제합니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이번 인권보고대회를 통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최신 인권 이슈를 점검하고, 이를 통해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한 슬기로운 해법과 대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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