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발란·트렌비·머스트잇 등 명품 플랫폼 3사에서의 소비자 상담이 전년 대비 올해 2배 이상 폭증했습니다.이용약관이 소비자 권익을 해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적극 보호 필요성이 제기됩니다.국회 정무위원회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요 명품 플랫폼 3사에 대한 소비자 상담 수는 5년간 2299건입니다.올해는 8월까지 1241건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575건과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수치입니다.소비자 상담 신청 이유는 청약철회가 817건으로 전체 35.5%를 차지했습니다
# 지난 3월 코로나19 유행이 절정일 때 제가 코로나에 걸리면서 아내와 큰 아이, 작은 아이가 줄줄이 감염이 됐습니다. 같은 시기에 걸렸으면 차라리 나았을 텐데 릴레이로 걸리다 보니 가족들이 거의 3주 가까이 격리를 하게 됐습니다. 문제는 작은 아이가 유치원을 3주 빠지게 된 건데요. 작은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이 영어유치원이다 보니 한 달 수업료가 100만원이 넘습니다. 수업료에는 밥과 간식 비용까지 포함돼 있는데요. 3주 동안 유치원을 아예 못 갔기 때문에 이미 지불한 수업료가 아까워서 유치원에 일할 계산을 해서 환불을 해줄 수
# 아이가 유치원에 가게 되면서 실내화가 필요해서 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실내화를 구매하게 됐습니다. 받아보니 사이즈가 안 맞아서 교환을 하려고 사이트에 문의했는데요. 쇼핑몰이 판매자들이 입점해서 마켓 형식으로 운영하는 곳이어서 그런지 판매자와 직접 연락은 할 수 없고 사이트 내 고객센터가 중간에서 교환을 알아봐 준다고 하더라고요. 기다리고 있는데, 제가 실내화를 구매한 판매자는 교환을 원칙적으로 안 해준다는 겁니다.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신발류를 판매하면서 교환을 안 해주는 게 말이 되냐고 따졌더니 고객센터가 다시 문의를
# 이제 20살이 됐습니다. 고등학교 때 하지 못한 염색과 파마를 하러 미용실에 갔는데요. 좋은 데서 하려고 비싼 곳에 목돈을 마련해 방문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스타일의 사진을 보여줬고 미용사는 자신만만해 했는데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뭔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몇 번이나 제대로 잘되고 있냐고 물어봤지만 문제가 없다고 했고, 결론적으로 머리는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었는데요. 염색은 얼룩져있고 파마로 머리가 녹아서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저의 환불 요청에 미용사분은 오히려 제 머리카락
▲이규희 앵커= 오늘(27일) 법률문제 ‘모바일상품권, 기한 내에 사용하지 못할 경우 환불받을 수 있나?’라는 건겁니다. 저는 O 들어볼게요. 두 분 OX판 들어주세요. 두 분 모두 O를 들어주셨네요. 이유 들어볼게요.▲박민성 변호사(법무법인 에이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환불은 받을 수 있어요. 풍부하게 설명 드리면 일반 상품권은 모두 알고 계시죠. 저도 익숙한데요. 지나가다 보니까 모바일 상품권이 나왔는데요.모바일상품권은 금액, 물품, 용역이 기재된 상품권을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에 저장해뒀다가 사용처에 제시함으로써 사용가능한
[법률방송] 배터리 폭발 논란이 있었던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휴대전화에 불이 붙어 화상을 당한 피해자들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오늘의 판결’은 인과 관계 입증 얘기입니다.111억원대 뇌물 혐의 등을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이 오늘(3일) 열렸습니다.이 전 대통령 변호인은 삼성전자의 다스 소송비 대납 등에 대해 “몰랐다”고 주장하는 등 주요 혐의를 전부 부인했습니다.다스와 삼성, 말 그대로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