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안인득, 김성수, 장대호. 이들은 모두가 국민들의 공분을 한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흉악범죄자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에 대한 법원의 판단은 제각각이었는데요.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에서 더 자세히 얘기해보겠습니다.먼저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범 안인득 얘기부터 해보죠. 사형을 선고 받았죠.▲남승한 변호사= 안인득은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4월에 경남 진주에서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흉기를 휘두른 것인데요. 사상자가 22명이 났습니다.안인득은 자신을 누군가가 음해한다는 망상 속에서 범행을 치밀하게
▲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사자', 사실 영화 속에서 용후 아버지는 음주 단속하는 교통경찰이란 말이에요. 거기에 음주 단속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최근 이 '윤창호법'으로 단속기준이 엄청 강화되었어요. 이참에 그 기준 한번 더 설명 부탁 드릴게요.▲이조로 변호사= 기본적으로 음주를 하시고 난 다음에 운전하면 안 된다는 것은 법을 넘어서서 그냥 상식입니다. 근데 그 법, 음주하고 난 다음에 운전하지 말라는 경우에는 도로교통법에 규정되어 있고 음주한 상태, 술에 취한 상태 같은 경우
[법률방송뉴스] 생활고에 70대 노모를 살해한 40대 아들과 술에 취해 동거녀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 오늘(21일) ‘판결로 보는 세상’은 두 건의 살인 사건 얘기해 보겠습니다.49살 A씨는 지난 2003년 아버지가 사망한 뒤 결혼도 안 하고 또는 못하고 15년간 홀로 노모를 부양해 왔다고 합니다.변변한 수입이 없었던 A씨는 생활비 등으로 지출한 카드빚이 늘어나고 대출금이 연체되면서 경제적으로 막다른 골목에 몰리게 됩니다.이에 A씨는 세상을 등지기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만 자신이 죽으면 만성질환에 치매까지 있는 홀로
[법률방송뉴스] '인육'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사람고기,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뜻을 떠올리시는 분이 대부분일 텐데요. 우리 법전에 이 '인육'이라는 말이 나온다고 합니다. '법률용어, 이제는 바꾸자' 장한지 기자입니다.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곰탕집 성추행' 사건 징역 6개월 논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입니다.우후죽순, 편의점 난립으로 인한 여러 문제점들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 국회에서 관련 토론회가 열렸습니
[법률방송]이번 주 금요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유무죄 판단 자체 보다는 박 전 대통령이 얼마큼의 형을 받을지 형량과, 재판부가 어떤 논리로 얼마만큼의 형을 선고하는지 재판 생중계 여부가 초미의 관심인데요.카드로 읽는 법조 장한지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리포트]박근혜 전 대통령이 받는 혐의는 뇌물과 직권남용 등 18개 혐의입니다.검찰은 지난 2월 27일 결심공판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유기징역 상한선인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비선 실세의 이익을 위해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대통령의 직무권한을 사
대법원 양형위원회(정성진 위원장)가 3일 형사재판 양형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 '당신이 판사입니다'를 오픈했다.실제 사례를 기초로 제작된 '당신이 판사입니다'의 이용자는 직접 판사로 참여해 양형 판단을 체험할 수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로 양형위원회 홈페이지(http://sc.scourt.go.kr)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이용자는 사건 영상과 피고인 및 변호인, 검사의 변론을 보고 피고인에게 직접 판결을 선고하게 된다. 또 이를 실제 선고된 형량과 비교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