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실종 하루 전날인 지난 8일 박 전 시장에게 성추행 관련 의혹을 '최초 보고'한 것으로 알려진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별보좌관이 한밤중에 경찰에 출두해 5시간 반 동안 조사를 받았다.박 전 시장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은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가장 먼저 인지한 것으로 알려진 임 특보를 20일 오후 9시20분쯤 불러 조사했다. 임 특보는 5시간 반가량 조사를 마친 뒤 21일 오전 3시 6분쯤 변호인과 함께 서울 성북경찰서를 나섰다.임 특보는 '성추행 의혹을 언제 어디서
[법률방송뉴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휴대폰 통화내역 등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이 신청한 통신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17일 법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전날 "강제수사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경찰이 신청한 통신영장을 기각했다.법원은 기각 사유를 "통신사실 확인자료 제공 요청도 강제수사로서 범죄 수사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할 수 있다"며 "변사자 사망 경위 관련, 타살 등 범죄와 관련되었다는 점에 대한 소명이 없다"고 설명했다.경찰은 박 전 시장의 사망 장소에서 나온 공용 휴대폰 1대와, 개인 명의로 개통된 다른 2
[법률방송뉴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15일 고한석 전 박 시장 비서실장을 불러 3시간여 동안 조사했다. 서울 성북경찰서에 출석한 고 전 실장은 낮 12시 30분쯤 조사를 마쳤다. 고 전 실장은 박 전 시장이 실종됐던 9일 오전에 박 전 시장 공관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언론에 박 전 시장과 마지막 통화한 시간을 "약 1시 39분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9일 오후로 추정되지만 고 전 실장은 오전인지 오후인지에 대해서는 더 언급하지 않았다. 어떤 대화를 나눴는가 하는 질문에도 "경찰에 다 말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