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부하직원에게 수시로 출퇴근 카풀이나 술 마신 뒤 대리운전을 요구한 군무원이 있습니다. 징계 사유가 될까요. 된다면 어느 정도의 징계가 적당할까요.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육군 모 부대 소속 7급 군무원 A씨는 2016년 1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9급 군무원 B씨에게 4~6차례의 카풀을 요구했다고 합니다.2년 동안 대여섯 차례 요구면 크게 과해 보이지는 않는데 문제는 B씨한테만 요구한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A씨는 또 다른 후임 군무원 C씨에게 퇴근길 카풀을 요구하고, 이튿날 출근길에는 또 다른 군무원 D씨에게
[법률방송뉴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아 오늘(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전 7시∼9시, 오후 6시∼8시, 출퇴근 시간대 4시간 동안 카풀을 허용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출근이 없는 주말과 공휴일은 영업이 금지됩니다.국토위는 이와 함께 법인택시 사납금 제도를 없애고 택시월급제 시행을 담은 '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함께 가결했습니다.개정안은 사납금 제도를 대체하는 '전액관리제'를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서울시는
[법률방송뉴스] 카카오의 카풀 영업에 반대해 전국의 택시기사들이 어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인 가운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21일) “택시의 우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거역할 수 없는 흐름”이라는 강한 표현까지 썼는데, 관련 내용을 김태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IT 기술을 이용해 차량을 호출하고 결제하는 이른바 '우버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택시업계에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미 장관은 오늘 오전 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택시 서비
[법률방송뉴스] 카카오의 카풀 택시 시행에 반발하는 전국의 택시기사들이 오늘(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택시기사들의 반발과 저항이 쉽사리 가라앉지는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현장을 김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각성하라, 각성하라, 투쟁”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의사당대로. 전국에서 모인 수만명의 택시기사들로 발 디딜 틈도 없이 가득 메워졌습니다. 시위 명칭은 ‘제3차 전국 30만 택시종사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 집회엔 경찰 추산 5만여명, 집회 측 추산 10만명 넘는 택시
[법률방송뉴스]다음카카오의 이른바 ‘카풀 서비스’에 대해 50대 택시 기사가 국회 앞에서 몸에 불을 질러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택시 업계가 극단적으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택시 업계는 오늘(12일) 국회 앞에서 숨진 최모씨의 분향소를 겸한 천막농성장을 설치하고 실력행사에 들어갔습니다.오는 20일에는 택시로 국회를 포위하는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는 등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태세입니다. 뭐가 문제인지, 해결책은 없는지 짚어봤습니다. 김정래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 오늘 서울고법에선 1천억원대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7년
[법률방송뉴스=정순영 앵커] 차량 공유 서비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들불 번지듯 유행하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오늘(27일) 서울변회에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오늘 토론회, 어떤 토론회인가요.[장한지 기자] 요즘 길 다가 보면 ‘SOCAR’ 스티커를 단 승용차나, ‘타다’ 스티커를 단 SUV 등 새로운 유형의 교통 서비스가 종종 보이는데요.‘우버’나 ‘카카오 카풀’ 등 새로운 유형의 교통 서비스가 등장하고 활성화됐는데, 법적·제도적인 미비점이 존재하다는 게 오늘 토론회 개최 취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