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삼성자산운용을 상대로 1천여명의 투자자들이 대규모 집단소송을 제기한다. 삼성자산의 국제유가지수 연계 상장지수펀드(ETF)를 상대로 제기되는 세번째 손배배상 청구 소송이다.집단소송을 준비 중인 인터넷 ‘코덱스(KODEX)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카페' 운영진은 25일 "소송 대리인으로 법무법인 서평을 선임했다"며 "곧 소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운영진은 "삼성자산 측이 패시브 펀드를 아무런 사전 고지 없이 임의로 운용해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끼치고도, 긴급상황이었기 때문에 펀드 청산을 막기
[법률방송뉴스]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이 제기된 410개 문건 전부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내용에 따라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전격적인 문건 전부 공개 결정 배경 등을 ‘심층 리포트’로 신새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이태원 살인사건' 피해자 고 조중필씨의 유족이 부실 수사의 책임을 물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1심 판결이 오늘 나왔습니다. "국가가 잘못했다"며 국가 배상책임을 상당 부분 인정했습니다. 김정래 기자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
[법률방송뉴스]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정보를 국가정보원 직원에게 넘긴 혐의로 기소된 서초구청 공무원에 대한 1심 법원 판결이 오늘(26일) 나왔습니다.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는데 ‘오늘의 판결’은 공무원의 자세와 자격에 대해 애기해 보겠습니다.2013년 6월, 서초구청 복지정책과장으로 근무하던 임모씨는 구청 가족관계등록팀장 김모씨를 시켜 채동욱 당시 검찰총장의 혼외자 채모군의 정보를 확인합니다.이렇게 확인한 정보를 임 과장은 국정원 직원 송모씨에게 전달합니다. 당시 검찰 조사에서 임 과장은 "청와대
앞서 김명수 대법원장과 문무일 검찰총장의 시무식 시무사를 전해드렸는데요.법원과 검찰, 올해도 그 어느 때보다 바쁘고 분주한 한 해를 보낼 것 같습니다.당장 우리 법원과 검찰이 해결해야 할 주요 사건과 당면 과제를 카드로 읽는 법조로 정리해 봤습니다.이달 23일, 서울고법에서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항소심 김기춘 전 비서실장·조윤선 전 정무수석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특검은 “과거 군부독재 시절에나 있던 행태를 자행했으면서도 알량한 권력에 취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며 김기춘 전 실장엔 징역 7년을, 조윤선 전 장관엔 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