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오늘(28일) "현재 유행상황이 지속된다면 다음 주에는 하루 800명에서 2천명까지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고, 대규모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금 바로 유행상황을 통제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기하급수적인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고, 또 사회 필수기능이 마비되거나 막대한 경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그런 위기상황"이라는 것이 정은경 본부장의 경고인데, 정말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관련해서 국회엔 방역 당국의 경고를 무시한 무분별한 집회 등으로 코로
[법률방송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27명을 포함해 전국 40명으로 증가했다"며 "클럽,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해 모두 즉시 집합금지 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방역당국은 지난 황금연휴 이태원 클럽 방문자의 코로나 19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4월 29일 밤 10시부터 5월 6일 새벽 사이에 이태원 클럽 방문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지자체, 병원은 클럽 방문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적극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법률방송뉴스] 8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추가 발생했다.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용인시 거주 29세 남성 A씨의 접촉자들이다. 13명 중 12명은 A씨가 지난 연휴기간에 들렀던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객들이고, 1명은 A씨의 직장 동료다.최근 해외유입 사례 외 국내 지역발생 사례가 일일 0명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진정 국면에 접어드는 듯하던 국내 코로나19 발생이 다시 확산되는 것은 물론 서울 한복판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법률방송뉴스] 서울 강남구는 9일 역삼동 소재 대형 유흥업소 여종업원으로 관내 44번 확진자인 이모(36)씨를 코로나19 역학조사에서 허위 진술을 한 혐의(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씨는 유흥업소 'ㅋㅋ&트렌드' 종업원으로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강남구보건소 역학조사에서 지난달 27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업소에서 일한 사실을 숨긴 채 '집에 있었다'고 허위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는 확진자가 구두로 신상을 알리는 1차 역학조
[법률방송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시내 422개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영업금지 명령을 한 데 대해 "업소들에 대한 보상은 어렵다"는 입장을 9일 밝혔다.박 시장은 "확진된 유흥업소 종사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종업원, 손님 등 117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며 그 중 검사 완료된 75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며 "오늘 중으로 검사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KBS1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유흥업소들에 대한 손실 보전 문제와 관련해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법률방송뉴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대형 유흥업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집단감염 우려가 증폭되자, 서울시가 관내 유흥업소에 사실상 영업금지 명령을 내렸다.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오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룸살롱, 클럽 등 서울시내 422개 유흥업소에 대해 오늘부터 정부가 설정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19일까지 집합금지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감염병예방법 제49조 제1항 제2호에 따르면 지자체는 감염법 예방을 위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할 수 있다.박 시장은 “서울시는 그동안 2천146개에 이르는 클럽과 콜라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