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지난해 12월 부산 한 대형마트 5층 주차장에서 도로로 추락해 7명의 사상자를 낸 택시는 당시 시속 70㎞의 속도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30일 낮 12시 30분경 택시가 부산 연제구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 5층 외벽을 뚫고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덮쳐 운전사가 숨지고 신호대기 차량에 탄 운전자와 탑승자 5명, 부서진 외벽 파편 등에 맞은 행인 2명 등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오늘(11일) 부산 연제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사고 택시를 정밀 감식한 결과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택
[법률방송뉴스] 공동주택에서 가뜩이나 주차공간이 좁은데 차 한 대가 주차장 2칸을 차지하고 주차하거나 아예 통로를 막고 주차해놓고 연락도 안 된다면 어떨까요.이런 이른바 '민폐주차'로 인한 분쟁이 심심찮게 벌어지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민폐주차 방지 및 응징법'이 국회에 발의됐습니다. '잠자는 법안을 깨워라',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검색 사이트 구글에 '민폐주차'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있는 사진들입니다.차량 한 대가 떡하니 주차장 두 칸을 차지하고 있는 건 기본이고,
[법률방송뉴스]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입니다. 공직자가 직무 관련 정보를 활용해 사익을 추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제정안'이 지난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법안 처리에 기폭제가 된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의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처음 폭로한 민변 개혁입법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남근 변호사를 만나 관련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겪는 차별과 불합리함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대
[법률방송뉴스]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겪는 차별과 불합리함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대표적인 것 가운데 하나가 오토바이도 엄연히 ‘이륜자동차’이지만 실제로는 자동차 주차장을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이런 불합리한 차별을 개선하기 위한 주차장법 일부개정안이 곧 발의됩니다. 장한지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리포트]오토바이 운전자 박무혁씨가 영화관을 가기 위해 인천의 한 상가건물로 들어섭니다.들어서기 무섭게 건물 관리인이 오토바이를 막아서며 제지합니다.[건물 관리인]"여기는 자동차 전용 주차장이기 때문에 밖에 세우세요. (밖에 어디에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