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 기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성장하는 해로 만들겠다"며 "철저한 준비로 위기를 극복하고,민생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정 위원장은 오늘(30일) 2023 계묘년 신년사를 통해 "여러모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며 "국제질서의 재편, 글로벌 경제위기, 사그라들줄 모르는 코로나까지, 그야말로 내우외환이 겹친 총체적 위기의 시기였다"고 소회했습니다.그러면서도 "국민 여러분께서는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워달라고 크나큰 성원으로 윤석열 정부를 출범시켜주셨다"며 "국민
[법률방송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10일) 이태원 압사 관련 국정조사에 대해 "정부·여당이 책임을 지려는 생각이 점차 옅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전 당 의원총회에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음에도 정부와 여당은 반대의사를 점점 더 분명하게 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 대표는 "국가적 참사가 벌어진지 많은 시간이 지나고 있음에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이 참사가 왜 벌어졌는지 국민들 의구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지만, 오히려 축소·은폐하려는 시도가 곳곳에서 벌어지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를 상대로 한 이준석 전 대표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습니다.국민의힘은 "사필귀정"이라고, 이 전 대표는 "더 외롭고 고독하게 제 길을 가겠다"고 표명했습니다.서울남부지법은 오늘(6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하자가 없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습니다.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재판부 결정 후 논평을 통해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는 집권 여당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다시 신발 끈을 동
[법률방송뉴스]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법원에 신청한 세 번째 가처분 심리가 오늘(28일) 열립니다.정치권에서 신경전을 벌이던 이 전 대표와 국민의힘 측이 이번 심문 후 어떤 주패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립니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이 전 대표가 신청한 3·4·5차 가처분 △전국위원회 당헌 개정안 의결 효력정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 △지명직 비상대책위원 6인 직무정지를 심리합니다.이번 3·4·5차 가처분 사건의 핵심 쟁점은 개정한 당헌의 유·무효 여부입니다.정치권은 △개정 당헌이 소급
[법률방송뉴스]경찰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성상납 의혹을 불송치했습니다.이 전 대표 추가징계를 예고한 당 윤리위원회 결정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다음주 예정한 사법부 심문도 집권 여당의 향배를 가를 전망입니다.◇경찰 "불송치"... 부감 가중된 윤리위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20일) 이 전 대표 고발 사건 중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에 대해 '공소권 없음'과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습니다.경찰은 2013년 있었던 이 전 대표 성접대 의혹에 대해 사실 여부를
[법률방송뉴스]▲앵커= 저출산, 고물가, 재난 등의 위기 속에서 여당 국민의힘은 여전히 집안싸움에 몰두하고 있습니다.윤석열 정부는 이달 말 분수령을 맞는데요.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심문을 두고 정치권과 법조계는 '사법자제의 원칙' 기준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됐습니다.정당 운영에 사법부는 어디까지 관여할 수 있을까요, 석대성 기자 보도 보시고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리포트]정권교체 실적을 이룬지 세 달도 지나지 않아 비상상황을 선포한 국민의힘.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이 넘도록 당 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정진석 /
[법률방송뉴스]"개정 당헌은 결국 소급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사정변경 때문에 소급적용 아니다, 이 전 대표 측의 지나친 억측." (전주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심문을 두고 정치권과 법조계는 '사법자제의 원칙' 기준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됐습니다.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재판장)는 오늘(14일) 이 전 대표가 신청한 국민의힘 당헌 효력정지 가처분을 심문했습니다.해당 당헌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새 비대위 설치 근거가 됩니다.이날 심문의 쟁점은 국민의힘
[법률방송뉴스]법원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기일을 연기해달라는 국민의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등 이전 비대위원을 상대로 한 2차 가처분 신청 사건과 1차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 사건은 비대위원이 사퇴했기 때문에 각하되거나, 이준석 전 대표 측에서 취하할 예정입니다.당헌 개정안 의결의 효력정지, 전국위원회 개최금지 등을 구한 3차 가처분 사건 심리는 예정대로 내일(14일) 열립니다.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4차 가처분 신청 사건과 관련해 채무자의 심문기일 변경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새 비생대책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오늘(13일)부터 비대위 체제로 본격 전환한 가운데 내일(14일)부터 시작하는 법원의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에도 관심이 쏠립니다.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임명한 비대위원은 3선 김상훈 의원, 재선 정점식 의원과 초선 전주혜 의원, 김종혁 혁신위원회 대변인,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김병민 전 비대위원입니다.비대위는 9명으로 구성하는데, 이 중 당연직 비대위원 3명(비대위원장·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을 제외한 임명직 비대위원은 6명입니다.당초 비대위는 전 의원 대신 주기환 전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오늘(8일) 전국위원회에서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이준석 전 대표는 같은 날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는데,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앞서 있었던 사안에 대해선 법원이 이 전 대표 측 손을 들어줬고, 주호영 의원과 권성동 의원이 각자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내홍 1차전은 사실상 이 전 대표가 이겼다는 평가입니다.정 비대위원장과의 2차전에선 어떤 결론이 날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이 전 대표 측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국민의힘 비대위와 정 비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추대합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7일) "정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수락했다"고 전했습니다.5선 정 의원은 당내 최다선으로, 당초 비대위원장 1순위로 거론됐습니다.앞서 박주선 전 의원이 비대위원장에 추인될 거란 가능성이 나왔지만, 박 전 의원이 "맡기 어려울 것 같다"며 최종 거절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원외 인사 중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등도 개인 사정 등을 들어 비대위원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당 관계자에 따르면 정 부
[법률방송뉴스]지방선거 후 각 진영에선 당권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합니다.국민의힘에선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윤핵관' 사이 공개 비판이 나오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에선 선거 패배 책임론이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먼저 이 대표는 오늘(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년 내내 흔들어놓고 무슨 싸가지를 논하느냐"라며 정진석 의원을 겨냥한 글을 올렸습니다.앞서 정 의원은 '정치 선배의 우려를 개소리로 치부한다'고 이 대표를 직격한 바 있습니다.이 대표는 "'당대표를
[앵커]박근혜 정부 당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업무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장관과 윤학배 전 차관, 이들에 대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오늘(1일) 열렸습니다.석대성 기자입니다.[리포트]나란히 법원에 나온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과 윤학배 전 차관은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입을 꾹 닫고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김영석 / 전 해양수산부장관]"이병기 실장 지시 없었어요? (세월호) 특조위 방해 공작하는 데""..."[김영석 / 전 해양수산부장관]"(청와대) 3수석실 지휘받았는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