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7)씨가 1심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됐다.조씨에 대한 이날 판결은 '조국 사태'와 관련된 조 전 장관 일가에게 내려진 첫 판결이다. 앞서 지난 26일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 관리인' 역할을 한 증권사 직원 김경록(38)씨는 1심에서 증거은닉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는 30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7)씨 결심공판에서 징역 6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조씨는 권력과 검은 공생관계로 유착해 권력자에게는 부당한 이익을 주고, 본인은 그런 유착관계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했다"며 "정경 유착의 신종 형태"라고 규정하고 조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이날 구형 이유를 설명하는 데만 40여분을 들였다. 검찰은 "조국 일가
[법률방송뉴스] 삼성 다스 소송비 대납 등 110억원대 뇌물 수수와 350억원대 다스 자금 횡령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오늘(6일)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오늘 ‘앵커 브리핑’은 이명박 전 대통령 1심 결심공판 얘기 해보겠습니다. 결심공판을 받기 위해 호송차에 실려 법원으로 나온 이명박 전 대통령은 벽을 짚어가며 느릿느릿 법정으로 향했습니다.이명박 대통령이 받는 혐의는 뇌물, 횡령, 세금탈루 등 모두 16개에 이릅니다.대부분 특가법이나 특경가법 위반에 해당하는 혐의들로 이른바 ‘죄질이 안 좋은
[앵커]1개의 태블릿 PC에서 촉발돼 지난 1년 4개월 동안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과 구속이라는, 대한민국을 격랑 속으로 밀어넣었던 최순실씨 국정농단에 대한 재판.'국정농단의 시작과 끝'이라는 최순실씨의 지난 1년 4개월과 박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정리해 봤습니다.정한솔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리포트]2016년 10월 24일 한 방송사가 ‘최순실 태블릿 PC’를 보도하며 ‘국정농단’과 ‘최순실’ 이라는 단어가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이후 대한민국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