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여고생 3명이 전동킥보다 한 대에 함께 올라타고 운행하다 시내버스와 충돌했는데, 킥보드를 운전한 학생이 무면허 상태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것으로 드러나며 논란입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어제(26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혐의로 고교생 A양(18)을 적발했습니다. A양은 그저께 오후 10시 49분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몰다가 시내버스와 충돌 사고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당시 A양은 음주상태였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A양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
[법률방송뉴스]전동킥보드·전동휠 등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가 지난 5년 사이 15배 급증했습니다.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2017년 117건 △2019년 447건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으로 매년 증가했습니다.2017년과 지난해 사고 발생 수를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서울 29건에서 445건으로 15.3배 △부산 8건에서 46건으로 5.7배 △대구 9건에서 104건으로 11.5배 △인천 4건에서 60건으로 15배 △광주 3건에서 100건으로 33.3배 △
# 얼마 전에 집 근처에 놀러 온 친구와 술을 한잔하고 집에 가려는데, 취해서 몸이 너무 힘들어서인지 때마침 눈에 띈 전동킥보드를 이용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집에 가고 있는데 코너에서 방향을 잘못 잡아 넘어졌는데요. 경찰에게 걸려서 음주 단속을 하게 됐습니다. 사실 전동킥보드도 음주운전 단속을 하는지 전혀 몰랐거든요.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제가 워낙 원거리 출퇴근을 하는 사람이어서 운전을 안할 수가 없거든요. 음주 전과나 벌점, 사고 이력은 없는데요. 찾아보니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던데 면허취소 구제
# 운전 중 우회전을 하다가 도로 위에 주차된 전동 킥보드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습니다. 그 사고로 킥보드는 완전히 부서졌고 제 차도 범퍼가 파손됐습니다. 알고 보니 그 킥보드는 요즘 강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유 킥보드였는데요. 인도도 아니고 도로에 세워져 있던 공유 전동 킥보드 사고가 나면 누구 책임인가요.▲앵커= 요즘 강남 쪽에 공유 킥보드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 도로에 세워진 킥보드를 상담자분이 미처 보지 못하고 좀 부딪히는 것 같습니다. 공유 킥보드, 최 변호사님 보신 적 있으십니까▲최승호 변호사(법률사무소
▲신새아 앵커= 일명 '킥라니'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최근 전동 킥보드와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많아졌다는 건데, 수치로 나온 게 있나요.▲장한지 기자= 네. 서울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니까 2020년입니다.서울에서 발생한 전동 킥보드, 전동 휠 등을 포함하는 이른바 '개인형 이동수단'(PM·Personal Mobility)이 '가해자'로 벌어진 사고 건수는 387건으로 나타났습니다.이는 2019년과 비교하면 증가율이 무려 188.8%인 건데요, 킥보드 사고가 전년보다
▲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 오늘(24일)은 '전동킥보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이제는 뭐 길에서 전동킥보드 타시는 분들 정말 많이 보잖아요.▲장한지 기자= 네, 한 글로벌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 지난해 공유 전동킥보드 사용 인구수를 조사해보니까 미국 다음으로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전동킥보드를 많이 이용하는 국가로 나타났습니다.▲앵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라니 정말 많이들 이용하시긴 하나 봅니다. 그런데 이동의 편리성이라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사실 이 킥보드로
[법률방송뉴스] 전동 킥보드 20만 시대, 거리마다 전동 킥보드가 깔려 있는 광경은 이제 자연스럽게 마주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도로 위를 질주하는 전동 킥보드가 늘어나면서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사고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데요.안전을 위한 관련 법 개정을 비롯해 이런 저런 규제들은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천만한 상황들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오늘(8일) ‘알쏭달쏭 솔로몬의 판결‘에서는 개인 이동형 장치, 전동 킥보드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리포트]단거리 이동수단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전동 킥보드.도로 위를 빠르게 달
[법률방송뉴스] 13일부터 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를 타다 적발되면 10만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경찰청은 '제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면허' 이상의 운전면허증 보유자만 전동 킥보드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만 13세만 넘으면 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를 탈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만 16세 이상만 취득할 수 있는 2종 원동기 이상의 운전면허가 있어야 한다. 만 13세 미만이 전동 킥보드를 운전하다 적발되면 부모나 보호자에게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또 헬멧 등
▲신새아 앵커= 많이들 타시는 전동킥보드에 대한 규제가 다시 강화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앞으로 전동킥보드 이용 시에 면허가 있어야 된다고요.▲이호영 변호사= 네. 전동킥보드, 개인형 이동장치 일명 ‘PM(Personal Mobility)’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때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를 취득해야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것입니다.▲앵커= 구체적 내용 살펴볼까요.▲이호영 변호사= 먼저 지금 만 16세 미만은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와 드라마 등 콘텐츠,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인물과 사건 등의 법적 쟁점에 대해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편집자 주 ‘블레이드 러너’는 1982년 개봉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입니다. 배경은 2019년의 LA이고, 인조인간과 디스토피아 미래사회를 화두로 던집니다. 어둡고 황폐하게 변해버린 도시에는 항상 오염된 비가 내리고, 400층 건물들이 빼곡히 자리한 거리에는 화려한 네온사인이 무질서하게 번쩍입니다. 이 영화는 주인공인 릭 데커드가
[법률방송뉴스] 전동킥보드가 12월부터는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것이 가능해진다. 전동킥보드를 운전하기 위해 별도의 운전면허를 따지 않아도 된다.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도로교통법을 공포했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은 12월 10일부터 시행된다.그동안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분류돼 차도를 이용해야만 했고, 운전자는 이륜자동차(오토바이)용 안전모를 착용해야 했다.하지만 전통킥보드가 차도를 달리면 이용자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 각종 규제가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한다
▲유재광 앵커= 사람을 친 전동킥보드 음주운전자에 대해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입니다. 일단 어떤 사고인지부터 볼까요. ▲윤수경 변호사=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던 49살 A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금천구의 한 공원 앞 이면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다 29살 보행자 B씨와 부딪쳤는데요. 전동킥보드에 치인 B씨는 전치 2주의 타박상을 입었습니다.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80%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 사
▲앵커= 공유 전동 킥보드, 라임을 타고 가던 30대 남성이 무단횡단을 하다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입니다. 남 변호사님, 일단 사고 내용부터 볼까요.▲남승한 변호사= 13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30살 A씨는 전날 0시 15분경에 해운대구의 도로를 정지신호를 위반하고 무단횡단을 했습니다. 달려오던 소형 SUV와 충돌했습니다. 8차로였고 비가 내리는 상황이었는데 머리 등을 크게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공유 전동 킥보드는 현행 도로교통법상으로는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분류돼서
▲이규희 앵커= 오늘(13일) ‘알기 쉬운 생활법령’은 전동킥보드에 대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규모가 점점 커지고 이용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그에 비해 법체계는 미비하다고 하는데요.박 변호사님, 전동킥보드 사용이 예전에는 어른들만 이용했다면 지금은 아이들도 손쉽게 이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려면 면허가 있어야 하나요.▲박진우 변호사(법률사무소 교연)= 현행 도로교통법상 전동킥보드는 원동기장치인데요. 원동기장치 자전거란 배기량이 125cc 이하의 이륜자동차 또는 배기량 50cc 미만의 원동기를 단 차라고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나의 특별한 형제’ 이야기하면서 이 장면을 이야기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동구와 세하가 어떻게 같이 살게 되었느냐, 결국은 동구를 버린 사람이 있습니다.엄마, 수영장에 놓고 갔습니다. 원래 수영을 잘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동구는 수영해서 엄마를 만나고 싶어 하고, 그로부터 결국 텔레비전에 나가서 만나게 됩니다.여기 불행의 비극의 시초가 되었던 장면을 생각해보면 엄마가 “수영장 가자.” 해놓고 수영장에 갔는데 수영하고 끝나고 고개를 들었더니 끝에 있을 것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알쏭달쏭 법률 YES or NO'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21일) 법률문제는 ’전동킥보드를 타려면 원동기 면허가 있어야 한다?‘입니다.우선 저는 정확하겐 모르겠는데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O를 들어보겠고요. 두분은 어떤 판을 들어주실지 들어볼게요.다른 의견을 들어주셨는데요. 최종인 변호사님은 O, 김서암 변호사님은 X를 들어주셨는데요. 어떤 법적 근거를 말씀해 주실지 최 변호사님부터 들어볼게요.[최종인 변호사] 현행법상 전동킥보드는 소형 오토바이로 여겨지고 있고요, 그래서 원동기 장치
[법률방송뉴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20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전동킥보드 관련 민원 1천292건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민원정보분석시스템은 국민신문고, 지자체 창구에 접수된 민원을 수집해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분석 결과 인도나 차도에서 전동킥보드 운행 단속을 요청하는 민원이 38.8%(501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동킥보드 관련 제도 정비 요구 22.1%(287건), 불량·불법 전동킥보드 신고 21.5%(278건), 전동킥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