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이제 몇일 후면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끝나고 희망을 품은 새로운 2023년이 시작됩니다. 2023년을 맞이하면서 개인적인 계획도 세우겠지만, 사업적으로도 내년 한 해를 잘 보내기 위한 계획을 짜고 계실 것 같은데요. 이번 주엔 2023년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과 변화되는 내용들을 정리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매년 연말쯤이면 정부에서 내년도 정부 정책을 발표하지 않습니까. 올해도 역시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12월 21일 2023년 경제정책 방향에 관한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고율의 양도소득세를 받은 3주택 소유자가 세무당국을 상대로 낸 불복소송 1심에서 승소했습니다. 투기목적이 없고 보유 기간이 짧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오늘(19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2단독(최선재 판사)은 A씨가 서울 강서세무서를 상대로 낸 양도소득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지난 2019년 A씨는 10년 동안 가지고 있었던 서울 영등포구 아파트를 15억 6000만원에 팔고 양도소득세로 120여만원을 냈습니다. 소득세법에 따른 장기보유특별공제 및 일반 세율을 적용한 금액이었습니다.그러나 그해 12월
▲신새아 앵커= 전문가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이번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크리에이터 세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며칠 전 유튜버 주언규씨가 본인이 운영중이였던 신사임당 채널을 수십억에 매각했다고 뉴스가 나오면서 많은 분들이 크리에이터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데 우선 세무사님께서 관련 내용들을 간단히 정리해서 알려주시겠어요.▲차상진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 네 이 뉴스 듣자마다 저도 역시 깜짝 놀라면서 만들어놓은 유튜브 채널에 대해 다시 고민만 했는데요. 우선 이 내용을 처음 들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
▲신새아 앵커= 변호사, 세무사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이번 주엔 지난 11월 30일날 발표된 세법개정안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차상진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 김철현 세무사(뱅가드 세무법인)= 안녕하십니까. ▲앵커= 지난 11월 30일 세법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의결되어 발표 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가상자산 과세 유예 등 몇 가지 사항들은 큰 이슈가 된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김철현 세무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통과된 내용들 중에서 가상자산 과세를 유예한 것과 부동산 관련 세법개정안들이 당초에
[법률방송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등 중소·벤처기업 7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벤처기업 투자 예산은 2027년까지 10조원으로 확대해 연 30만곳의 창업을 유도하겠단 방침입니다.이 후보는 오늘(8일) "공정한 산업 생태계 구축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경제를 재도약시키겠다"며 이같은 방침을 내세웠습니다.이 후보는 벤처투자와 관련해 10조원 외 공모형 벤처투자 펀드 '창업연대기금' 1조원과 대규모 테크펀드 등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중소기업 협상력을 강
[법률방송뉴스] 역대급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을 앞두고 여야 대선주자 간 부동산 세금 공방이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대선 국면 초반 벌어지는 부동산세 격전에 국민의 관심이 쏠리자 여야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일단 당론으로 채택하고도 공회전한 양도소득세 완화안을 재추진하는 양상입니다.여당이 꺼내든 소득세법 개정안은 1세대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시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리는 게 골자입니다.집값 급등에 맞춰 과표기준을 현실화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악화한 부동산 민심을 수습하겠단 의지로 풀이됩니다.대선을 앞
▲신새아 앵커= 변호사, 회계사가 말해주는 ‘돈 되는 법’, 오늘(15일)은 가상자산 과세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차상진 변호사, 이형탁 회계사= 안녕하십니까.▲앵커= 내년부터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가 시작됩니다. 먼저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체계가 기타소득으로 입법됐다고 하는데, 혹시 어떤 내용인가요.▲차상진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 네, 내년부터 시행되는 가상자산 관련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가상자산을 양도·대여함으로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하여 과세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만 유의하실 것은 과세대상 가상자산의 범위인데요.
# 조정지역에서 현재 거주하는 1주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재건축 예정 아파트를 구입하여 그 주택의 건물 멸실 후 입주권을 받고 새 아파트를 준공해 입주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궁금한 것들이 있어 연락드립니다. 재건축 아파트를 구입하면 2주택으로 될 것 같은데 취득세는 얼마나 내야 하는 걸까요.입주권 상태에서 새롭게 준공된 아파트로 소유권이 이전되면 또 2주택이 되는데 1년 내에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을 처분할 경우에도 2주택으로 되는 건가요. 또 기존 주택을 처분할 경우 지급명세는 어떻게 부과되는 건지도 궁금합니다.▲임주혜
#경기도 쪽에 빌라를 하나 소유하고 있습니다. 8월 정도에 처분할 예정이고 실제로 2년 넘게 거주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이번에 취득한 오피스텔 분양권인데요. 올해 2월에 오피스텔 분양권을 취득했고 6개월 안에 분양권 매매 계약을 하려고 합니다. 분양권을 매매하면 8월 말에 처분할 빌라는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못 받게 되나요. 만약에 빌라에 대해 양도소득세가 비과세 된다고 하면 분양권 양도 시 양도소득 기본공제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임주혜 변호사= 사연 어떻게 보셨나요 세무사님.▲김희철 세무사= 사연이 언
# 안녕하세요. 제가 2005년 당시 이혼 조정을 하면서 장모님에게 받은 300평 정도의 땅을 올해 2월에 매도했습니다. 법무사나 공인중개사 없이 개인 간 거래로 진행했고, 약 1억 5천만원 정도에 매도했습니다. 문제는 너무 오래 전에 받은 땅이라서 이 땅의 가치를 정확히 알지 못하고 시세차익을 봤는지 손해를 봤는지도 알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2005년에 증여받은 후에는 별도의 경작이나 임대를 준적은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손해를 본 걸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가치를 측정하고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 건가요. 제가
#오피스텔 양도소득세 문의 드립니다. 전입 신고해 살고 있던 오피스텔이 경매에 넘어가면서 낙찰 받아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아파트를 구입하여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 양도소득세가 얼마나 나오게 될지 궁금합니다. 작년 3월에 명의이전은 완료한 상태이고요, 낙찰가를 4천만원 최저가로 잡아서 전세금과는 7천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실거주 1년은 채웠는데 양도소득세가 얼마나 나올까요. 만약 많이 나온다면 전세나 월세를 주고 보유할 생각인데 어떤 게 더 현명할까요. 또 월세를 준다면 임대사업자 등록을 꼭 해야 하나요.▲임주혜 변호사=
#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이 있어 여쭤봅니다. 남편에게 공시지가 3억5천만원, 현재 시가 6억원 정도 되는 아파트를 증여했습니다. 취득세는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해서 법무사님이 계산해 주셔서 냈는데, 5년 정도 지난 후에 현재 시가와 똑같은 6억원에 팔게 될 경우 양도소득세는 없는 건지, 있다고 하면 얼마나 내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만약에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면, 자식이 내줄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임주혜 변호사(법무법인 유어스)= 네, 이런 사연이 접수가 됐군요. 사연 들으신 소감 어떠세요. ▲하수용 세무사(세무회계 도담)=
▲유재광 앵커= 사망한 동생의 재산을 한정승인 했다가 살던 집까지 세무서에 뺏길 뻔한 70대 할머니 얘기해 보겠습니다. ‘법률구조공단 사용설명서’ 신새아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어떤 사연인가요.▲기자= 지체장애 3급 70대 정모 할머니 사연입니다. 정 할머니는 글을 읽거나 쓸 줄 몰랐다고 하는데요. 일직 남편을 여의고 홀로 1남 2녀를 양육해 출가까지 다 시키고 전북 익산에서 홀로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문제는 지난 2014년 정 할머니 동생이 사업에 실패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시작됐습니다.다른 선순위 상속인들이 모두 상속을 포기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LG그룹 대주주 일가의 지분 거래 과정에서 양도소득세를 제대로 내지 않은 혐의와 관련해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 14명을 약식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최호영 부장검사)는 구본능 회장 등 총수 일가 14명을 약식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구 회장 등은 지난 10년간 보유하던 (주)LG 주식을 매도하는 과정에서 양도소득세를 제대로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LG그룹이 세금을 피할 목적으로 특수관계인이 아닌 상대방과 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처럼 위장을 했다고 보고 있다. 특수관계인 간 거래는 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