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오늘(1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김씨의 진술에 따라 대장동 의혹 수사가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전망됩니다.김씨는 오늘 오전 9시 48분쯤 검찰에 출석하며 "소동을 일으켜 송구하다"며 "검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실소유주 의혹이 제기된 천화동인 1호에 대해 "그건 바로 저"라며 "제기된 여러 의혹은 수익금 배분 등을 둘러싼 갈등 과정에서 특정인이 의도적으로 편집한 녹취록 때문
[법률방송뉴스] 수백억원대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강남 유명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모씨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어제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오늘(22일) ‘앵커 브리핑’은 마귀가 숨어있는 전각, 복마전(伏魔殿) 얘기해 보겠습니다.거대한 블랙홀처럼 대한민국을 집어삼키고 있는 전 빅뱅 멤버 승리 단체 카톡방. 정준영 성관계 몰카와 승리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등이 모두 이 승리 단체 카톡방에서 시작됐습니다.강남 유명 클럽이라는 아레나는 바로 승리가 탤런트 박한별씨의 남편과 외국인 투자자를 성접대 했다는 의심
[법률방송뉴스] 성매매 알선 의혹을 받는 가수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성접대 장소로 언급된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 등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1일 "실소유주 강모씨와 명의상 사장 A씨에 대해 조세범처벌법 위반(조세포탈) 혐의로 어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아레나의 탈세액이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국세청에 실소유주 강씨에 대한 고발을 요청했다. A씨는 명의 사장들 가운데 강씨와 공모관계가 가장 중한 것으로 파악됐다.아레나는 2014~20
[법률방송뉴스] 뇌물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이 선고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2일) 열렸습니다. 지난해 9월 6일 열린 1심 결심공판 출석 이후 118일 만에 법정에 모습을 나타낸 이 전 대통령은 다소 수척해 보였다고 합니다.이 전 대통령 항소심 첫 재판 풍경을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검은색 양복을 입고 항소심 첫 공판에 나온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었습니다.표정은 무덤덤했고 벽을 짚어가며 한걸음 한걸음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다스는 MB것”이라며 이 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오랜 재산관리인으로 이 전 대통령 차명재산 장부를 파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이 15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엄철 당직판사는 이날 이병모 국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이 국장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다스 실소유주 의혹 해소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이 국장이 관리하던 이 전 대통령 차명재산의 규모와 용도, 불법성 등을 전반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