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제2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1주일 동안 심야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줄어든 반면 출근시간대 숙취운전 적발 건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경찰청에 따르면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하루 평균 음주운전 단속 적발 건수는 270건으로 나타났다.이는 개정법이 시행되기 전인 지난 1~5월 하루 평균 음주운전 단속 적발 건수 334건과 비교하면 약 19.2% 감소한 수치다.270건 중 면허정지(혈중알코올농도 0.03∼0.08
[법률방송뉴스] 개인택시가 유일한 생계수단인 60대 택시기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숙취 운전’ 적발 등으로 벌점이 누적돼 면허가 취소됐고 가족의 생계가 막막해졌습니다. 이 택시기사에 대한 면허 취소 처분은 지나치게 가혹한 것일까요. 공익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일일까요.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 개인택시를 운전하는 65살 A씨는 지난 2017년 7월 오전 혈중알코올농도 0.067%의 상태로 택시를 운전하다가 적발됐다고 합니다.전날 저녁 술을 마시고 한잠 자고 일어난 A씨는 술이 다 깼다고 생각해 평소처럼 새벽 영업을 나갔다가 경찰
[법률방송뉴스] 음주운전 면허정지 기준을 현행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에서 0.03% 이상으로, 면허취소는 0.1% 이상에 0.08% 이상으로 강화한 ‘제2의 윤창호법’이 오늘(24일) 자정을 기해 시행됩니다.경찰청은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을 맞아 오늘부터 두 달간 전국에 걸쳐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혈중알코올농도 0.03%는 소준 한잔 정도만 마셔도 측정되는 수치로 경찰은 술 마신 당일은 물론 과음한 다음날도 숙취운전으로 적발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위드마크 공식'에 따르면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