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가 변호사연수회를 열어 전문지식 공유를 위한 강좌를 마련하고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을 진행합니다.대한변협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제86회 변호사연수회’를 개최합니다.변호사연수회는 지난 1978년부터 시작돼 전국 변호사를 대상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입니다.이 자리에서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업무수행에 필요한 법학 이론과 실무 지식을 공유합니다.이번 연수회는 미래산업·경제·경영·기술 등 분야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와 NFT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가 사회적 약자의 사법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익소송에서의 비용을 감면해주는 법령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오늘(16일) 대한변협은 민사소송법 제98조 ‘패소자 비용부담 원칙’을 완화해 장애차별 구제소송과 같이 공익적 소송의 비용을 감면하는 등의 관계 법령 개정을 촉구했습니다.지난 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주도로 서울 지하철 3호선과 4호선 등 일부 구간에서 ‘장애인 이동권’ 시위가 비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이에 변협은 “공익 목적으로 제기된 다수의 장애인 차별구제 청구소송에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새 정부 업무보고’에서 이민청 설치를 공론화한 가운데 대한변호사협회가 긍정의 뜻을 보였습니다.법무부는 국경 및 이주·이민정책을 통합적으로 총괄 관리하는 이민청 설립을 하반기 내에 적극 공론화하고 오는 2024년까지 부처 곳곳에 산재돼 있는 외국인 데이터에 대한 통합관리 방안을 구축할 예정입니다.변협은 이 같은 조치가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증진시키고 서민 상대 민생범죄와 부정부패 등 각종 부조리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변협은 “저출산으로 인구감소 위기가 현실화되면서 이민 수용의
[법률방송뉴스] 검찰 양성평등정책위원회가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논의했습니다.오늘(29일) 대검찰청은 양성평등정책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고 '검찰 홍보물 성별영향평가'와 '검찰 양성평등 지표개발연구' 결과를 보고했습니다.성착취물 소지범 엄정 대응, 발달장애인 관련 보호·지원제도 개선, 부당 감형자료 관련 대응 방안도 위원회에 알렸습니다. 양성평등정책위는 수평적 문화 정착을 위해 검찰의 정책을 심의 또는 자문하며 개선 방안을 제시합니다.위원들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지원해 형사 절차
[법률방송뉴스] 한국여성변호사회가 최근 계속되고 있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논쟁에 대해 사회적 약자의 고통이 가중될까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냈습니다.여성변회는 오늘(14일) 성명서를 통해 “검수완박에 대한 정치권 논쟁이 뜨겁지만 이 논쟁에서 국민의 기본적인 인권뿐만 아니라 아동, 장애인, 여성피해자, 고령자 등의 사회적 약자는 보이지 않는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또한 “지난 수십 년 동안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다툼 끝에 지난 2021년 검찰의 수사종결권이 일부 중대범죄를 제외하고는 경찰로 이관됐다”며 “현재도 경찰서 간
[앵커]안철상, 민유숙 신임 대법관이 오늘(3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6년 임기의 대법관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두 대법관은 취임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 ‘사회 통합’을 강조하며, 김명수 대법원장의 화두인 ‘좋은 재판’을 구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취임식을 박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안철상, 민유숙 두 신임 대법관의 오늘 취임사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강조한 ‘좋은 재판’ 구현과 인식을 같이합니다.먼저 단상에 오른 안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