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오늘 카드로 읽는 법조는 사법농단 재판거래 수사 법원의 끝없는 영장기각, 제 식구 감싸기 논란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김정래 기자입니다.1910년 8월 29일, 일제에 나라를 강탈 당한 경술국치일입니다. 관련해서 오늘 서울 용산구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식민지역사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해원상생’, 묵은 원한을 풀고 상생하자는 취지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개관식 현장을 신새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박근혜 정부 국정농단과 경영비리 등 혐의로 기소된 롯데 총수 일가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검찰은 신동
[법률방송뉴스] 지난 1월 퇴임한 박보영 전 대법관이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여수시법원 판사로 갑니다.대법관 출신 ‘시골판사’, 퇴임한 대법관이 일선 시군 판사로 다시 임용된 건 우리 사법사상 박보영 전 대법관이 처음입니다.오늘(29일) ‘앵커 브리핑’은 대법관과 시골판사, ‘재판에 대한 신뢰’ 얘기 해보겠습니다.대법원은 오늘 김명수 대법원장이 올해 1월 퇴임한 박보영 전 대법관을 다음달 1일자로 ‘원로법관’에 임명하고 여수시법원 1심 3천만원 미만
내년 1월 1일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김용덕(60·사법연수원 12기), 박보영(56·사법연수원 16기) 대법관의 퇴임식이 29일 대법원에서 열렸다.김용덕 대법관은 이날 오전 대법원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사법의 신뢰는 재판에 있으며, 재판에 대한 신뢰는 그 재판을 담당하는 법관에서 비롯된다"며 "법관은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하고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고르게 눈과 귀를 열어 균형 있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대법관은 또 "대법원에서의 경험을 통해 상고사건의 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소송
[앵커]지난 2007년 별세한 이일규 제10대 대법원장에 대한 10주기 추념식이 전·현직 대법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서 엄수됐습니다.김명수 대법원장은 추념사를 통해 "여전히 사법부 독립을 흔들려는 시도가 있다"며 "사법부 독립이라는 이일규 전 대법원장의 유지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석대성 기자가 추념식에 다녀왔습니다.[리포트]대법원 본관 중앙 홀에 두꺼운 안경을 낀, 입술을 꽉 다문 백발의 법관 사진이 걸렸습니다대한민국 제10대 대법원장을 지낸 이일규 전 대법원장의 10주기 추념식이 열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