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서부로 이륜차 통행금지' 처분의 부당성을 호소하기 위해 이륜자동차시민연합의 이호영 변호사가 경기도청과 경기북부경찰청 등 국정감사를 나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을 직접 찾았습니다.이 변호사는 국감장 앞에서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민형배, 오영환 의원 등을 만나 서부로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이륜차 운전자들이 위험에 내몰렸다며 호소했습니다. 현장의 모습을 법률방송 취재진이 담았습니다.
▲신새아 앵커= 화물차나 덤프트럭에 깔려 이륜차 운전자들이 참변을 당하는 사고는 뉴스를 통해 봤는데, 그야말로 끔찍했습니다.▲장한지 기자= 네, 그렇습니다. 보신 것처럼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지정차로제가 위험으로 내몬다고 호소하고 있는 상황인데요.서울남부지법 재판부는 최근 지정차로제에 대해서 결국 이륜차가 갖는 특성을 반영하고 그들의 안전을 위해 지정차로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이륜차 운전자들이 현장검증을 해달라고 요구하는 이유가 바로 이 지점에 있습니다. 현실과 법, 현실과 제도 사이에 괴리가 있다는 것입니다.▲앵
▲신새아 앵커= 안녕하십니까. 'LAW 포커스' 신새아입니다. 오늘은 '오토바이 차별'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2017년부터 관련 취재를 해온 장한지 기자 옆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장한지 기자= 안녕하십니까.▲앵커= 국민 대다수가 자동차를 몰고 있기 때문에 사실 잘 못 느끼는 부분이긴 합니다. 오토바이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과 배제, 사실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하던데요. 몇 가지 짚어주시죠.▲기자= 네, 우선 이륜차도 도로교통법상 자동차로 분류돼 있습니다. 일반 자동차와 같이 이륜차
[법률방송뉴스] 국회 1호 국민동의청원 오토바이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 허용 청원에 대해 도로 관련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오토바이 고속도로 진입이 국익에 무슨 도움이 되냐"는 등의 좀 황당한 답변으로 일관했다는 보도, 그제(22일) 전해드렸는데요. (국민동의청원 사이트 → 바로가기)도로교통법과 교통 단속을 관할하는 경찰청은 어떤 입장일까요. 국토교통부 관계자보다는 훨씬 전향적인데, 결국 인식 변화가 관건 아니겠냐는 취지로 답변했다고 합니다.한국에서 고속도로에 오토바이를 타고 진입한 외국인들이 겪은 웃을 수만은 없는 해프닝과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배보다 배꼽이 훨씬 더 큰 오토바이 보험료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저희 법률방송에서 '도로 위의 서자', 오토바이 관련한 보도를 여러 차례 해드렸는데 오토바이 종합보험 실태를 좀 다시 짚어볼까요.[장한지 기자] 네, 관련 취재를 하면서 제가 직접 300만원가량의 오토바이 보험 견적서를 뽑아 봤었습니다.대인과 대물 배상, 자기신체 사고, 자기차량 손해, 무보험차 상해 등 통상 자동차 운전자들이 많이 가입하는 ‘종합보험’을 기준으로 견적
[법률방송뉴스] 비서 김지은씨 성폭행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안 전 지사는 판결에 대해 "할 말 없다”는 짤막한 입장을 밝히고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판결 사유 등을 전해드립니다.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1심 재판부의 징역형 실형 선고와 법정구속에 대해 여당인 민주당이 파상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김명수 대법원장은 “부적절하다”며 불쾌한 심기를 여과 없이 드러냈습니다. 어떤 말을 했고 함의는 무엇인지 들여다봤
[법률방송뉴스] 올해 오토바이 보험료가 크게 인상됐다고 하는데, 오늘(1일) 취재파일은 오토바이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과 규제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올해 오토바이 보험료가 전년 대비 크게 올랐습니다.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이륜차 보험료는 종합보험이 약 500만원에서 900만원 수준으로, 책임보험은 약 300만원에서 500만원 수준으로 인상됐습니다. 인상률이 80% 넘는 건데요.오토바이 자체보다 비싼 보험료, 고가의 외제차 보험료보다 2~3배 비싼 오토바이 보험료, 배보다 배꼽이 훨씬 더 큰 오토바이 보
2017년 1월 둘째주, 법조계 소식을 총정리하는 LAW투데이 스페셜 검찰의 박 전 대통령 재산 동결 조치,이때문에 밝혀진 재산을 유영하 변호사가 보관 중이라는데우리나라 유일의 법조인 배출구 변호사시험도입 취지가 무색해지는 현실, 변시의 빛과 그림자프로야구 에이전트 제도, 뜻밖의 불똥이 변호사업계로 튀었는데...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법률방송뉴스 LAW투데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1억원을 뇌물로 수수한 혐의로 검찰 소환 예정이던 최경환 의원.오늘 국회 본회의를 이유로 갑작스런 불출석... 벌써 3번째 불출석입니다.MB정부에서 '안보 실세'로 군림했던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MB가 비서관으로는 부족했는지 수석급인 기획관 자리까지 만들어준 그였는데.법률방송의 오토바이 차별 연속기획의 나비효과이번에는 청와대 게시판까지 오토바이 고속도로 진입 금지를 풀어달라는 청원까지.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법률방송 LAW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