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의료진이 수술 등 의료행위 전에 환자나 보호자에게 결정을 할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았다면 의사의 설명 의무가 이행된 것으로 볼 수 없어 병원 측의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오늘(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환자 A씨가 의사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대법원은 “의사가 환자에게 의사를 결정하는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고, 의료행위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의료행위로 곧바로 나아간다면
[법률방송뉴스][법률방송뉴스] 병역거부 여호와의 증인 신도에 대한 대법원 무죄 선고 후폭풍이 거셉니다. 대체복무제 마련까지 '법적 공백' 상태에서 대체복무 소급 적용이 가능한지 하는 논란부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1천여건의 글이 올라와 대부분 대법원 판결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김정래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 국방부 특별수사단이 '기무사 세월호 민간사찰'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기무사는 당시 청와대에 14차례 보고를 올렸는데, 청와대는 "기무사를 극찬했다"고 합니다. 어떤 내
[법률방송뉴스] 지난 2014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6곳의 자사고 지정을 취소한 적이 있습니다.이에 당시 박근혜 정부의 교육부는 조희연 교육감이 ‘월권’을 했다며 직권으로 자사고 지정 취소를 취소합니다.보수 정권의 교육부가 진보적 교육감의 조치를 없던 일로 되돌린 겁니다.오늘(12일) LAW 투데이 ‘앵커 헤드라인’은 ‘국가백년지대계’라는 교육 얘기 해보겠습니다.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우신고, 이대부고, 중앙고. 지난 2014년 10월
[법률방송뉴스]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해 대법원이 직권으로 보석허가를 내주고 풀어줬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오늘 LAW 투데이 '앵커 헤드라인'은 양심적 병역거부 얘기로 시작하겠습니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가 종교적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된 23살 김모씨를 보석으로 풀어줬다고 오늘 밝혔습니다.김씨는 대법원에서 심리가 진행 중인 205건의 종교적 병역거부 사건 피고인 가운데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법률방송]김기식 신임 금감원장을 둘러싼 공방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로 간 '김기식 논란'을 정리하고 전망해 봤습니다.위치추적 전자장치 이른바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30대에 대해 법원이 징역 17년을 선고했습니다.대구 공군비행장 소음피해 소송에서 승소하고 주민들에게 돌아가야 할 142억여원의 지연이자를 가로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변호사가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대법원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이통통신 3사에 대해 휴대전화 통신요금 ‘원가 자료&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