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김영란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장이 마약류 범죄 양형기준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오늘(4일)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마약범죄 양형기준 재검토와 관련한 의견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국감에서 장 의원은 “유명 연예인들의 마약류 범죄 사건도 계속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마약류 사범 가운데 20∼30대가 50%가량을 차지해 젊은 층의 마약류 범죄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양형 기준을 지킨 비율을 살펴보면 41종의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먼저 저희가 이번 주부터 앞으로 여섯 차례에 걸쳐 자동차 선팅 실태와 선팅에 대한 오해와 진실, 개선 방안 등을 집중 보도해 드리기로 했었죠. 선팅의 자외선 차단 효과, 선팅이 야간 운전에 얼마나 위험한지, 단속은 얼마나 되고 있는 지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현장 리포트’로 함께 보시죠.지난 17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차기 검찰총장에 지명됐습니다. 고검장을 거치지 않고 지검장에서 바로 총장으로 발탁한 파격
[법률방송뉴스] 제7기 대법원 양형위원회를 이끌게 된 김영란 신임 양형위원장이 13일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양형위원회는 범죄 형량의 구체적인 기준을 설정하는 대법원 산하 기구로, 위원장을 비롯한 양형위원 12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양형위 회의에 앞서 김 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양형 정책을 연구, 심의해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국민 신뢰 제고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 수준이 계속 높아졌고, 양형위와 양형기준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매우 높은 상태"라며 "7기 양형
[법률방송뉴스] 김영란 전 대법관(63·사법연수원 11기)이 신임 양형위원장에 위촉됐다. 대법원은 오는 26일 임기가 끝나는 정성진 양형위원장 후임으로 김 전 대법관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대법관과 국민권익위원장,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 등을 역임한 김 전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게 되면 양형기준 설정 및 수정에 있어서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가치를 반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 신임 위원장 임기는 2년이며 27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양형위원회는 형사 재판부가 형량을 결정할 때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