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자유한국당이 어제에 이어 오늘(17일)도 국회의사당 본청 앞에서 연이틀 집회를 이어나갔습니다.경찰이 방문객을 통제하며 어제 같은 폭력 사태는 빚어지지 않았는데 경찰이 어제 과격 집회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법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짚어봤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어제 오후 국회의사당 본청 앞입니다.태극기와 성조기를 앞세운 보수단체 회원 수천명이 국회의사당 난입을 시도하며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공수처 반대! 공수처 반대!"100m 이내에선 집회가 허가되지 않은 국회, 그것도 본청 앞에서 수천명이
[법률방송뉴스] 헌법재판소가 법원 100미터 이내의 집회·시위를 금지한 집회및시위에 관한 법률에 대해 헌법에 어긋난다고 30일 판단했다.현행 집시법은 각급 법원 경계지검 100m 이내에서 옥외집회나 시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길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헌재는 이번 결정에 대해 현행 집시법이 집회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를 결정했다헌재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집시법의 효력을 유지하도록 하고 이 때까지 입법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2
[법률방송]국회의사당 100미터 이내에서의 집회를 금지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집시법 해당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오늘(31일) 나왔습니다.그동안 일인시위 정도에 머물렀던 국회 앞에서의 집회와 시위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조현경 기자입니다.[리포트]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교조 조합원 150여명은 지난 2015년 5월, 국회의사당 앞에서 ‘공무원 연금 개악 저지’ 집회를 열었습니다.현행 집시법은 국회의사당 100미터 안에선 집회를 금지하고 있습니다.집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