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고층빌딩 외벽 청소나 고층아파트 도색 작업 등 고공 작업 노동자들의 아찔한 작업 실태와 대안을 모색해보는 기획 보도를 해드리고 있는데요.보도가 나가고 그런 질문들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니 왜 노동자 스스로 구명줄을 안 하고 작업줄만 매고 위험하게 작업을 하냐. 결국 위험을 자초하는 거 아니냐" 하는 지적입니다.일견 맞는 것도 같습니다. 그런데 질문을 거꾸로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고공 노동자들이 왜 스스로의 목숨까지 위험에 처하게 하면서 구명줄을 매지 않고 작업을 하느냐, 하는 질문입니다.그 기저엔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은 그제 '작업줄' 외줄 하나에 의지해 위험천만하게 고층빌딩 청소나 아파트 외벽 도색작업을 하는 고공 외벽 노동자들의 작업 실태를 보도해 드렸는데요.오늘(28일)은 어떻게 해야 안전한지, 안전규칙과 절차를 지켜 작업하는 고공 외벽 작업 현장을 보여 드리고, 이런 안전규칙이 현장에서 왜 지켜지지 않는지 짚어보겠습니다.법률방송 현장기획 '아찔한 고공 노동자', 장한지 기자의 보도입니다.[리포트]아파트 외벽 페인트칠 노동자들의 작업 준비가 한창인 울산의 한 18층 아파트 옥상입니다.수십
[법률방송뉴스] 고층 빌딩 청소나 아파트 도색 작업을 하는 노동자들을 보면 아찔함이 절로 느껴지는데요.이게 단순히 감정적인 아찔함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실제 매년 추락 사망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법률방송은 오늘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고공 외벽 노동자 안전 실태에 대한 보도를 전해드리겠습니다.법률방송 현장기획 '아찔한 고공 노동자', 오늘(26일)은 그 첫 번째 순서로 고공 외벽 노동자들의 위험천만한 작업 실태를 전해드립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서울 강남역 부근 한 고층빌딩입니다.청소 노동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