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7)씨가 1심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됐다.조씨에 대한 이날 판결은 '조국 사태'와 관련된 조 전 장관 일가에게 내려진 첫 판결이다. 앞서 지난 26일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 관리인' 역할을 한 증권사 직원 김경록(38)씨는 1심에서 증거은닉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는 30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오늘(7일)은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한 영장 기각 이야기, 조금 더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스와 법’ 이호영 변호사 나와 계십니다.앞서 영장 기각 사유를 전해드렸는데, 일단 ‘공모관계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라고 했는데 이게 어떤 의미입니까.[이호영 변호사] 법원이 밝힌 건 지금 먼저 구속되어 있는 ‘임종헌 전 차장과 공모관계에 대한 소명 정도가 부족하다’라는 것이거든요.그런데 공모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뭐냐면 ‘공동으로 범행을 모의했다’라는 것이고요. 그러면 두 전직 대법관 같은 경우는 임종헌
[앵커 멘트]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재판의 ‘마지막 증인’ 최순실씨가 오늘(20일) 열린 증인신문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증인신문 재판은 오늘로 모두 종료됐고, 검찰 구형은 오는 26일이나 27일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박근혜 전 대통령 마지막 증인신문 공판, 최순실씨는 끝내 법정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최씨는 “본인의 재판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나와서 증언할 수 없다”는 불출석사유서를 어제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검찰과 변호인단은 3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한 최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