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오늘(9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건설노조 사무실 강제 수사를 통해 지난달 총파업 결의대회 개최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서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지난달 16~17일 서울 도심에서 1박 2일 집회를 열었는데, 경찰은 이들이 당초 신고했던 오후 5시를 넘어 불법집회를 개최했다고 봤습니다.이에 민주노총 집행부 5명, 조합원 24명 등 총 29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장
[법률방송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이 서울 도심에서 정부를 향해 총파업을 예고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민주노총 건설노조는 오늘(28일) 오후 3시 서울 숭례문 인근에서 ‘건설노조 탄압 규탄! 반노동 윤석열 정권 심판!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탄압이면 저항이다", "투쟁으로 분쇄하자" 등 구호를 외쳤습니다. 주최 측은 약 4만 6천여명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건설노조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정부서울청사, 경찰청, 종각역 앞에서 사전집회를 진행하고 숭례문 앞 결의대회장까지
[법률방송뉴스] 저희 법률방송에서는 도심 흉물이 되어버린 전선과 통신선 등 이른바 ‘공중선’ 문제를 여러 차례에 걸쳐 보도해 드렸는데요. 이게 단순히 미관 문제가 아니고 화재와 감전 등 안전사고와 직결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깊은 우려 섞인 지적입니다. 그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바로 한전 전기 노동자들인데요. 이 전기노동자들이 소속된 건설노조 전기분과가 오늘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총파업 돌입 선포식을 했습니다.통상 성추행 등 성범죄의 경우 피해자 진술이 일관될 경우 다른 증거가 없어도 유죄로 선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강제
[법률방송뉴스] 저희 법률방송에서는 도심 흉물이 되어버린 전선과 통신선 등 이른바 ‘공중선’ 문제를 여러 차례에 걸쳐 보도해 드렸는데요.이게 단순히 미관 문제가 아니고 화재와 감전 등 안전사고와 직결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깊은 우려 섞인 지적입니다.그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바로 한전 전기 노동자들인데요. 이 전기노동자들이 소속된 건설노조 전기분과가 오늘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총파업 돌입 선포식을 했습니다.무슨 이유에서 일까요. 현장에 신새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얽히고설킨 전선 등 도심 공중선들, 어지럽게 얽혀 있는 것이
[앵커] 민주노총 건설노조원들이 지난 28일 퇴근 시간에 1시간가량 마포대교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여 난리가 났는데요.경찰은 불법 집회로 관련자들을 사법처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건설노조원들이 시위를 벌인 이유, ‘이슈 플러스’ 김효정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건설노조원이면, 비속어 표현이긴 하지만 이른바 ‘노가다’ 라 불리는 노동자죠. 이 분들이 집회를 하는 거 자체가 상당히 이례적인데 집회 내용이 어떻게 되나요.[기자] 네, 민주노총 건설노조 소속 노동자 2만여 명은 지난 2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가 열린 국회 앞에서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