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받는 조희연(65) 서울시교육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공소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9월 3일 검찰에 조 교육감의 공소 제기를 요구한 지 112일 만입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이선혁 부장검사)는 오늘(24일) 퇴직교사 5명을 부정채용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 및 국가공무원법위반죄)로 조교육감을 불구속 상태로 기소했습니다. 또 조 교육감의 지시를 받아 실무작업을 담당한 전 비서실장 한모씨도 공범으로 함께 기소했습니다.검찰에 따르면 조 교육감과 한씨는 2
[법률방송뉴스]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이 공수처에 기소권을 부여하지 않는 내용 등이 포함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수정안을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권 의원은 28일 밤 필리버스터 종료 30분을 앞두고 공수처 법안 수정안을 제출했다.수정안엔 바른미래당 의원 15명과 자유한국당 의원 11명, 무소속 의원 4명 등 총 30명이 서명했다.법안에 서명한 의원은 이동섭·김경진·박주선·김동철·이용호·이용주·정인화·오신환·김삼화·유의동·신용현·김수민·이태규·하태경·유승민·정병국·김중로·지상욱·정운천·권성동·이
[법률방송뉴스] 오늘(3일) 0시를 기해 공수처 설치 법안 등 검찰개혁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부의됐습니다. 선거법 개정안은 이보다 앞서 지난달 27일 본회의에 부의돼 일단 패스트트랙 법안들은 오늘로 모두 본회의에 부의가 완료됐습니다.문제는 본회의 상정과 의결인데,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각 당의 셈법을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대통령을 비롯한 고위공직자와 가족들의 비리를 전담해 수사하는 공수처법 제정안이 3일 0시를 기해 국회 본회의에 부의됐습니다. 검찰과 경찰을 대등한 관계로 규정한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
▲신새아 앵커= 법률방송은 그간 '공수처 충돌, 쟁점' 기획 시리즈로 여섯 차례에 걸쳐 공수처 입법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대안 모색에 대해 보도했는데요. 오늘(18일) 국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전문가 간담회가 열렸습니다.'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입니다. 패스트트랙에 올라간 공수처 법안이 2가지죠, 차이점부터 다시 한번 간략하게 살펴볼까요.▲장한지 기자= 현재 패스트트랙에 올라탄 공수처 법안은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안과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안 두 개입니다.대통령, 국회의원, 판·검사 등 고위공
[법률방송뉴스]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늘(20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검경수사권 조정안과 공수처 설치 법안 등 패스트트랙에 오른 검찰개혁 법안의 대야(對野) 협상 방안을 논의합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오늘 회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입니다. 여권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법안 개정 등 국회 동의 없이 즉각 시행할 수 있는 검찰개혁안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이에 지난 15일 오전 조국 법무부장관이 특수부 명칭 변경과 축소 등의 내용이 담긴 검찰개혁안을 발
[법률방송뉴스] 여야가 '공수처 대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바른미래당이 어떤 입장과 태도를 취하느냐가 처리 여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관련해서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수처 설치 법안이 패스트트랙을 타고 법사위에 넘어와 있는데요.법률방송 집중기획 '공수처 충돌, 쟁점', 세 번째 보도, 오늘(18일)은 권은희 의원안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수처 법안
[법률방송뉴스] 국회 사개특위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공수처 설치 법안을 어제(29일) 패스트트랙에 태웠습니다.애초 더불어민주당 법안으로 처리하기로했던 여야 4당은 바른미래당이 독자적인 공수처법안을 내면서 두 개가 패스트트랙에 올라 탔는데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법률방송 ‘잠자는 법안을 깨워라!’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일단 백혜련 의원이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공수처 법안과 권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바른미래당 공수처 법안은 법안 명칭에서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민주당 안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
문무일 검찰총장이 5일 대검 월례간부회의에서 이번 달 중으로 검찰개혁위원회를 발족하겠다고 밝혔다.10∼25명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되는 검찰개혁위원회는 앞으로 '기소심의위원회'와 '과거사 점검단' 신설 등 문 총장의 개혁 구상을 심의하고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문 총장은 오늘 회의에서 검찰이 개혁을 거부하는 것은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수십년간 공중전화 부스를 지키던 '차르 병사'와 같은 모습"이라고 비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