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검경수사와 국정조사, 특검이 동시에 추진된 사례는 많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과 범진보권이 제출한 이태원 압사 관련 국정조사 요구서가 어제(10일) 국회 본회의에서 보고됐습니다.야권은 오는 24일까지 국정조사 계획서를 제출하겠단 구상이지만, 여권은 여전히 수사가 우선이란 점을 피력하며 반대의사를 고수 중입니다.야권은 과거 대형사고 발생 때 수사와 국정조사를 병행했다고 주장합니다.박 원내대표는 물론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 역시 최근 라디오에 출연해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당시 국정조사와 검경수사
[법률방송뉴스] 광주 구급차 교통사고 이후 소방대원 처우 개선에 대한 여론이 일었지만 실제 법률의 변화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사고를 낸 구급차를 운전한 소방대원의 형사 책임 면제에 대한 논의가 커졌지만 피해자가 중대한 부상을 입었을 경우 운전자인 소방대원에 대한 면책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현행법이다.29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상에는 제 19대 국회(2012-2016)부터 제 20대 국회(2016-2018)까지 소방관 및 긴급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면책에 대한 발의안은 총 11건으로, 그 중 4건은 대안반영 폐기, 3건은
[앵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 어제에 이어 오늘(30일)도 밀양 화재 참사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남 변호사님, 일단 병원의 경우 환자 신체 일부를 결박하는 자체가 위법한 건 아니라는 거죠.[남승한 변호사] 네, 병원의 경우 환자를 결박할 수 있다는 건데요,왜 그러냐면 환자들 중에 자기 스스로 뭐를 뽑는다거나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도 치료를 하려면 결박하는 경우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앵커] 그렇다면 신체 결박은 정확하게 어떤 식으로 이뤄지고 언제, 어떻게 하는 건가요.[남승한 변호사]
검찰이 “우병우 전 수석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국가 기능을 상실시켰다”며 징역 8년을 구형했습니다. 우병우 전 수석 표정은...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항소심 선고가 1주일 남았습니다. 결심공판까지 끝난 상태입니다. 선고의 주요 쟁점은 ‘묵시적 청탁’입니다. 39명의 사망자를 낸 밀양 세종병원 화재. 구조 과정에서 “환자가 결박돼 있어서 구조 시간이 더 걸렸다”는데, 환자를 결박한 병원에 책임이 있을까요...자전거를 타다가 개가 달려드는 바람에 피하려다 넘어져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은 사람이 있습니다. 법원은 약식기소된 개 주
[앵커]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관련 경찰이 오늘 병원장 등 3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 오늘(29일)은 밀양 화재 참사얘기 해보겠습니다.남 변호사님, 경찰이 병원장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는 것은 뭔가 범죄 혐의가 있다는 건데 어떤 내용인가요.[남승한 변호사] 일단 브리핑 내용에 의하면 병원장 그리고 재단법인 이사장 그리고 총무과장을 출국금지했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사장의 경우에는 소방시설 변경이나 불법 증·개축 등을 알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