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한국법제연구원이 외국인 노동자, 이주배경 청소년 등 이민자를 위한 법제 관련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법제연은 오는 4일 한국이민법학회,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외대 법학관 601호에서 ‘한국 이민법의 최근 법적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학술대회는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됩니다. 첫 번째 세션은 이보연 건국대 연구전임교수가 ‘외국인 근로자의 직장 이동권 문제’를 주제로 발제합니다.이 교수는 외국인고용법의 사업자 변경 제한규정에 대해 미국, 독일, 일본의 사례를 소개하고
▲신새아 앵커= 앞으로는 국제결혼을 중개하는 광고물에 여성의 얼굴·키·몸무게 등을 표시하면 처벌받게 됩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자세한 얘기해 보겠습니다. 국제결혼 관련한 개정안이 나왔다고요.▲이호영 변호사= 네. 여성가족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오늘(8일)부터 얼굴이나 몸무게를 표시하는 성차별적 국제결혼 광고를 규제하겠다. 국제결혼을 중개하는 광고에 얼굴과 키, 몸무게 등 여성의 성을 상품화하는 내용의 광고를 전면금지하겠다는 것이고요. 결혼중개 과정에서 이런 인권 침해적 행위를 앞으로 못하게 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보입
대한법률구조공단은 '2018년 다문화 가족 법문화 교육' 신청 접수를 1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법문화 교육은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에게 한국의 기본 법질서와 문화 이해를 도와 이들이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국적 취득이나 가족법 등 기본적인 법률부터 근로 및 소비생활법, 교통질서법 등 생활과 밀접한 법률을 학습할 수 있다. 결혼이주민 및 배우자나 친족뿐 아니라 방문지도사도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8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평일과 주말에 연중
국가인권위원회는 5일 ‘2017 대한민국 인권상’ 훈포장 수상자를 발표했다.인권상은 국가인권위원회 주관으로 인권 보호 및 신장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을 발굴·포상해 공로를 널리 알리고, 인권존중문화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세계인권선언 기념일(12월 10일)에 맞춰 수여한다.올해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자는 경기 남양주시 외국인복지센터 관장인 이정호 신부가 선정됐다.인권위는 "이정호 관장은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의 인권 보호와 복지 향상, 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에 헌신했